여긴 울산입니다. 오늘 한... 7시 반쯤인가 목격했습니다 > UFO 목격담

저희 할머니랑 산책을 하러가다가 우연히 올려다 본 하늘

동남쪽 방향 약 80도 상공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별들이 몇개 있길래 무심코 보다가 갑자기 하나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별 사이즈 였구요 오른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다가 갑자기 그 옆의 별의 한 10배정도 서서히 밝아지면서 움직이더군요. 그러다가 천천히 빛은 작아지면서 없어졌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장면이라 계속 다시 나타나길 기대하며 찾았지만 더이상은 볼 수 없었습니다.

전에도 이와 약간 비슷하지만 그건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어서~

여러번 목격한 것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전에 여기 글을 올린적이 있었던 거 같기도하고 ^^; .........

예전(약 3~4년전쯤으로 기억되네요) 제가 소개팅을 하다가 그 날 처음 만난 아가씨랑 차를 마시고
울산 문수경기장 바로 옆에 호수가 있는데 그쪽 계단에 앉아서 이야기를 좀 나눴죠~
그러다가 별자리 얘기 하는데 갑자기 하늘의 별 중 하나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이즈는 별들중에 좀 어둡다고 생각하는 먼 곳의 별 정도 밝기였구요~

움직임이나 느낌적으로 크기는 엄청 큰 사이즈라 생각했습니다. 특이한 게 한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아주 불규칙하게 지그재그식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까운 거리였다면 어느정도 움직이면 시야에서 사라져야하는데 하늘 가운데서 시작해서 오른쪽 끝까지 보이면서 이동했습니다. 제법 오래 목격했었구요~
절대 비행기나 곤충 등등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 같이 본 아가씨도 UFO란 것이 비행접시란 정도 아는 사람이었는데 저게 뭐죠??? 이러면서 신기해했던 게 기억납니다.

굉장한 볼거리였습니다.

몰라서 말이지만... 그건 거의 행성정도 크기가 아니었나 싶구요~

어딘가로 긴 여정을 떠나는 듯 보였습니다. 잊혀지질 않네요~

믿고 안믿고를 떠나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하늘을 자주 보세요~

언젠가 보일 수도 있을겁니다.

자신의 눈은 거짓말을 하지 않을테니까 그 땐 저처럼 자연현상과는 좀 상당히 차이가 있구나, 그리고 뭔가 우리의 문명과는 다른 세계의 신기한 물체구나라고 느끼실겁니다.

오늘 그날 본 것에는 비교 못하지만 좋은 경험을 했네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