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에 있는 외계인을 보면서 > 외 계 인

저는 4번"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지구 원주민으로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순화] 네~ 결국은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저는 단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왜 일어나는지 아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순화님 이글은 http://cafe.naver.com/newmessagefromgod/976 에서 퍼온 것입니다.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가장 근원적인 모습은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가장 국소적인 예를 지구에서 찾아본다면.

대한민국에 아프리카 원주민이 이민와서 거주한다고 생각한다면...과
미국에 대한민국인이 거주해가서 산다고 생각한다면..을 잘 생각해본다면..

우주인이 지구에 와서 거주하거나 왕래를 하는등의 " 왜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 아프리카 원주민이 이민해와서 산다면...일단 원주민들은 1년내내 추위에 떨면서 살게될겁니다. 거주지환경이 다른탓이지요. 그리고 피부색이 다릅니다. 사용하는언어가 또 다르지요. 잘 교육된 아프리카인들이 아니라 깊은 숲속에 사는 원주민들의 언어를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사용한다면...그건은 정말..기괴할꺼라 생각이듭니다. 무슨 뜻이지..무슨말인지도모르지요.

생활방식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물론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먹고 밤에는 잠을 잔다는 공통점을 있겠지만..그것을 제외한다면 매일매일이 우리들과의 충돌로 사건이 끈이지 않겠지요.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사이에 섞여있다면..혹은 왕래를 한다며 어떨까요? 아프리카 원주민들보다 더한 문화적이질감과 생존방식때문에 섞이는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할수도있습니다.
야행성인 인간들과 주행성인 인간들이 마치 서로의 삶의 방식차이때문에 같이 하기 힘들어한다면요...맞벌이를 하는데 남편은 밤에만 일을 하고 아내는 낮에만 일을 하는 직장에 다닌다면요...

또한 부유층의 엘리트교육을 받은사람들이 문맹인의 빈곤층사람을 만났을때는요..그들은 서로 섞이는것을 부담스러워할것입니다.

외계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고 생각이 있을것입니다.

사람사는 모습이나 외계인이 사는모습이나 비슷하다는것은 맞다고 봅니다.
삼한시대..조선시대때나 현재나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했습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사기꾼도있고 동성애자도있었고 강력사건, 인신매매, 성폭력, 이루어질수없는 사랑...등등..사람사는 모습은 시공간을 넘어 모두 비슷한것입니다.

외계인이 인간을 납치해 생체실험을 한다고 하죠..나치때나 일본인들의 생체실험은...모습만 인간일뿐이지..외계인의 그것들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

[@사과향기]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과거 인류 역사에서도 문명의 충돌이 있을 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외계인의 문명과 충돌은 그보다 훨씬 더 크겠지요.

사과향기님은 외계인에 대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시운]  동감합니다. ^^*

 시운님은 식인종과 맞딱뜨렸을때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실건가요?
 혹..구굴의 회장과 맞딱뜨린다면 어떻게 대응하실건가요...

 제가 외계인에 대비한 우리의 대처가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한 시운님의 답과 같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하기 마련입니다. ^^*

 질문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잠시나마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사과향기]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현실감각과 분별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순간일 것입니다.

 왠지 외계인을 보는 눈이 저와 매우 비슷하신 것 같아 기쁩니다.^^

참고로 저는 '인류의 동행자'라는 책을 보고 많은 정보와 지혜를 얻었습니다. 사과향기님에게도 아주 의미있는 책으로 여겨져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