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들이 우리와 다른점. > 외 계 인

앞선글에서 좀 설명 드렸지만, 우리는 모든걸 '우리 중심으로'판단하고, 그러한 기준으로 외계인들을
평가하고, 심기어 그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황당한 결론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우주나이 150억년은 둘째치고, 지구의 나이조차 40억 년이라고 합니다.
그 40억년의 시간이 오로지 현행인류의 진화만을 위해 깡그리 바쳐졌고, 우리가 오로지 지구의 유일한
주인이며, 지구의 진화의 결과물이다 라고 판단한다면 그건 지극히 오만한 결론입니다.

그 시간에 우리보다 훨씬 앞선 문명의 지구인이 여러번 존재하고 또 멸망해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못합니까?

각설하고,

문명이 발전해 가며 스스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나면 점점 스스로의 기원이나 근원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고,
이른바 '과학'이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가고 나면 '물질의 한계'에 대하여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 지구의 과학과 문명이 바로 이 단계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는 바로 이 '물질'적 속성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물질'이 모든것이다 라고 찰떡같이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란겁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인류가 태양계를 벗어나 은하계의 구석구석이나 인접한 안드로메다 은하까지 여행하려면 바로 그 '물질'이 갖는 한계
를 극복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누구나 이해하시듯 바로 아인시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보여주는 E = mC2 이라는 물질 스스로의 제약 때문
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그 물질의 틀에 갇혀 물리적 이동만이 공간을 옮겨가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역시 물질적 속성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스스로가 물질로 구성되어 물질적 속성을 벗어나지 못한 관계로 모든걸 '물질 중심적'으로 판단합니다.
즉, 물질적으로 넉넉해야 편안함을 느끼고, 물질적으로 부족하면 불안함을 느끼며, 물질적으로 적게 소모하고 무엇인가
이루면 행복해 합니다. 우리는 이 상태를 '편리한 생활'을 한다고 부르며, 그러한 상태를 '이상적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물질적 한계를 완전히 초월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도 그러한 가치관이 유지될까요?
만약, 시공간이 더이상 우리의 행동이나 생활에 전혀 제약이 되지 않고, 그것이 당연한 상식이 되어있고, 더이상 '물질적 풍요'
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만큼 이미 '물질적 한계'가 극복되어 더이상 문제시 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도 여전히
지금처럼 '부유'나, '편리', '물질적 이득이나 접촉을 통한 쾌락'같은걸 추구할까요? 저는 단연코 '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물질적 제약이 이미 극복되고, 더이상 물질이 내 생활의 중심이 되지 않는 세상이라면 우리의 관심은 이미 '물질계 그 이상'
으로 넘어 가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물질 중심적 사고, 즉, '부유', '편리', '물질적 쾌락' 따위는 이미 중요한게 아닌 단계일거란겁니다.
그 때도 지금처럼 '물질적 진보'나 '과학의 발전'이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을까요?
아마 개념 자체가 지금과는 전혀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문명이 고도로 발전하여 '물질적 속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통제하게되면 이미 시공간은 그들에게 제약이 되지 않게됩니다.
(물론 우리는 아직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명이 그 단계를 넘어서게되면 그 다음부터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물질중심적 사고'는 당연히 폐기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더이상 인류는 물질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게되고, 그렇게 되면
물질이란 더이상 나의 중심도, 관심 대상도 아닌 상태가 되니까요.

그렇다면, 결론은 쉽게 보입니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수천 혹은 수만, 어쩌면 수백만 광년의 공간을 넘어 지구상에 찾아 올 수 있는 문명을 가진 외계인들이라면
당연히 그들의 문명 세계는 이미 물질적 제약을 완전히 넘어선 문명의 소유자 들일겁니다.

그런 수준의 문명인들이 과연 우리처럼 생각할까요?
그들에게 물질적 풍요가 관심사일까요?, 그들이 지구상의 자원이나 에너지에 관심이 있을까요? 그들이 우리에게 스스로의 존재
를 드러내고 우리를 교육시키고 진보시키는데서 보람을 느낄까요? 방금 제가 제시한 의문은 모두 '물질적 속성'을 벗어나지
못 했을 때 가질수 있는 관심사입니다.

쉽게 풀어 표현합니다. 우리가 이른바 '선행'을 베푼다는건, 물리적이나 물질적으로 남을 이롭게 하는 상태, 즉, 물질적으로 부족한
대상에게 그 물질적인 이득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 '물질적 이득'이란, 부족한 물질을 직접 주는 방법이나, 상대로 하여금 물질적 손실을 적게 하면서 그들이 물질적 이득을 취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간접적인 방법이 모두 포함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선행'이라는것 역시 '물질적 속성'을 기반으로 한 '저 수준의 관념'에서 나온것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그 단계를 이미 수 천, 수 만, 아니면 수억년 전에 초월한 존재들이 우리의 '물질적 속성'에 기반한 관념과 같이 행동이나 판단을 할까요?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물질'의 기반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어야 바로 그 물질을 이미 초월한 존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물리적 '차원'이라는 단계에서 생각 해 봅니다.
우리는 3차원의 물리적 공간과 1차원의 시간을 포함한 4차원의 시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과학기술은 이 4차원의 시공간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4차원의 시공간을 구성하는 물질의 근원인 소립자들은 그 스스로가 시공간을 뛰어넘는 속성을 가진 '에너지체'로 구성 되어
있으며, 그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우리는 '양자물리학'이라고 부릅니다.

"이 세상을 이루는 물질계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모든것은 그보다 높은 차원에 존재하는 에너지체가 상태를 바꾸어 드러낸
허상일 뿐이다"

사실 이것이 이 세상을 증명하는 최첨단 물리학계가 서서히 깨닿기 시작한 정체입니다.

그렇다면, 시공간의 한계를 이미 오래전에 극복한 외계문명에 있어 그러한 사실은 이미 상식일것이며, 그들에겐 바로 그러한 상태가
상식일것입니다.

물질계 자체가 허상이라는게 이미 상식이 된 문명세계의 존재가 물질적 상태나 변화 따위에 관심이나 있을까요?
제 말을 믿거나 믿지 않는것 모두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문명의 발전이란 스스로가 누구이며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진실을 알고 진실을 추구하는건 우리의 본성이며, 우리 모두는 그것을 깨닿고 이해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처음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이는 세상으로부터 매장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했습니다.
지금, '물질로 이루어진 세상은 더 높은 차원의 에너지체가 형태를 달리하여 나타난 허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사람 역시 아마도
그 시대에 '지구는 둥글다'고 주장한 사람과 비슷한 처지일 것입니다.

Truth is out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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