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달린 별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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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f6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1,091회 작성일 07-12-25 11:33본문
미라(Mira)는 별로서의 일생의 거의 끝에 와서 부풀어져 커진 적색거성이다. 별의 바깥쪽 껍질에 있는 가스는 우주공간으로 흘러나간다. 미라는 그 주위의 가스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미라에서 분출된 가스는 그 뒤쪽으로 긴 꼬리를 만든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라의 성간가스에 대한 상대속도는 초속 130 km 정도이다. 성간충격파에 의해서 가열된 수소가스는 식으면서 형광현상을 일으키는데, 이때 나오는 빛을 자외선에서 관측할 수 있다. 위의 자외선 영상에 보이는 미라 꼬리의 길이는 약 13 광년이고, 꼬리의 왼쪽 끝부분에 있는 가스는 약 3만년 전에 미라에서 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꼬리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아래쪽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시광선에서는 별만 밝게 보이고 꼬리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GALEX 우주망원경이 찍은 미라의 자외선 영상이다. 미라는 지구에서 약 350 광년 거리에 있다.
출저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0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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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야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하지만, 지금은 멀어지고 가까워 졌는지는 봐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