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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간구름에서 별이 만들어질 때, 홀로 태어나는 것은 드물고, 보통 여러개가 한꺼번에 태어난다. 이러한 성단 형성과정 중의 하나는 별의 연쇄탄생이다. 밝은 별이 구름속에서 만들어지면, 이 별에서 나오는 고에너지의 빛이 주변의 구름을 압축하게 되고, 이렇게 압축된 구름에서 또 새로운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되풀이 된다. 위 사진은 우리은하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은하(LMC)에 있는 N11B 성운 영역에서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 왼쪽의 별들은 갓 태어난 무거운 별들로서, 표면이 매우 뜨거워서 푸른색으로 빛난다. 이 별들의 오른쪽에 있는 검은 구름들이 별빛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구름 안에서 곧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HST로 관측된 N11B의 영상. 수소와 산소가스에서 나오는 빛에 예민한 필터를 사용하여 찍었다.


출저 http://hubblesite.org/newscenter/newsdesk/archive/releases/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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