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프라즈마 추진을 이용한 화성탐사 로켓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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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824회 작성일 01-07-02 10:18본문
화성까지 여행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는 로켓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의 사이언스 데일리지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존슨우주센터가 플라즈마로 추진되는 로켓(VAISMR = Variable Specific Impulse Magnetoplasma Rocket)을 개발중이며 플라즈마를 연료로 사용하면 화성까지 3개월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화학연료를 사용하는 로켓으로 화성에 도착하려면 보통 8-9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나사측은 이런 여행시간의 단축은 우주비행사들을 치명적인 우주방사선의 노출로부터 보호해주고 뼈나 근육의 쇠퇴나 순환계의 변화 등 우주의 무중력상태로 인한 인체의 생물학적 변화를 최소화시켜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하를 띤 플라즈마로 추진되는 이 로켓은 또 100t에 이르는 엄청난 무게의 짐도 실을 수 있다고 한다.
나사 존슨우주센터의 플라즈마추진연구부의 책임자인 프랭클린 창 디아즈박사는 '플라즈마는 2010년까지 로켓연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사는 2004년초에 이 플라즈마 추진 로켓를 궤도에서 시험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를 수만, 수천도로 가열하면 원자가 전자를 잃은 상태가 된다. 이것을 플라즈마라고 일컫는다. 액체, 기체, 고체도 아닌 제 4의 물질로 분류되는 플라즈마는 음전하와 양이온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계에서도 발견된다. 별이나 성운 등 우주의 대부분의 물질이 플라즈마 상태이며 집안의 조명기구, 고온의 화염 등에서도 플라즈마가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 로켓추진에서 가장 핵심적 개념은 고도로 고안된 자기장이라고 밝혔다. 이 자기장의 개념은 지난 30년동안 플라즈마 추진을 연구해온 창 디아즈 박사가 생각해낸 것이다.
자기장으로 플라즈마의 상태를 제어하는 이 로켓은 크게 3단계를 거쳐 추진된다.
우선 오늘날의 수소가스와 같은 추진가스를 주입해 이온화시켜 플라즈마를 만들어낸다. 그후 고주파를 사용해 플라즈마를 초고온상태로 가열한다. 이어 자기장을 건 로켓노즐을 통해 플라즈마를 분사시켜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나사는 최신 로켓추진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미국 몬타나주에 있는 MSE기술어플리케이션즈사와 협정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플라즈마추진의 영향을 시험하는 작업을 맡게될 것이라고 한다.
<국제>
제가 이전에 설명한 UFO를 격추 시키려했던 프라즈마포와 동일한 원리를 가지고있군요...
재미있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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