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선술집 CCTV에 찍힌 꼬마유령 > 유령/혼령/유령

      발들이 카메라를 더듬고 지나가는데 카메라에 붙어있던 벌레가 슬슬 기어내려오다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으로 보이는건 저뿐입니까?  수학여행 사진뒤의 목없는 여학생보다 좀 충격도가 약하네요...주유소에서 찍은 발광체보다도 어필하기도 힘든거 같고...왠지 벌레필이 너무 나는..ㅎㅎ 이거말고 원래 기사의 이거찍고 1주일 뒤에 찍혔다는 여행사 동영상이 넘 궁금해요...요건 벌레로 생각해도 되고 유령으로 생각해도 될정도로 좀 평범해서 임팩트가 없는데 여행사분은 왠지 걍 켜지고 마우스도 움직이고 한다는게 떙기는데요...그건 어디서 봐야할랑가요? <br />  귀신을 안믿고 그러진 않습니다...개인적으로 착시가 아닌 상황에서 본적도 있고 군에서 귀신들린 후임병땜에 상황서다가 졸지에 날벼락맞아본적도 있어서...것두 두번이나...ㅜ.ㅜ...게다가 유엪도 보초서다가 보기도 했져..한때 떠들석했던 서울상공 유엪편대 출몰사건때...  참 세상은 신기한거 같습니다..심심하지 말라고 그런걸까요?

      [!--9018|1--]저도 그 여행사 사무실 동영상을 보고싶어서 찾아봤습니다 ㅎㅎ<br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토머스 쿡을 찾아보니 여행사 브랜드 이름이더군요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7.gif" align=absMiddle border=0 />

      CCTV에 저렇게 찍힌 경우는 벌레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저도 매장에 CCTV를 실시간으로 보다가 저런 비슷한 경우를 간혹 봅니다. 이영상 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잔상이 쭈욱 남는 게 좀 걸리긴 하지만요~

      제가보기에는 벌레 처럼은 안보이는데요..?;;

      [!--9022|1--]음..아직보지못한 여행사동영상과 달리 이건 벌레같다는 이유는 전형적인 오인 동영상처럼 화면의 끝에서 나타난다는것 그리고 다른 끝으로 사라진다는것...렌즈에 붙어서 뿌옇지만 뒷면이 보이는듯한 모습에 이동시 다리의 움직임이 따박따박 나타난다는거져...다만 렌즈에 붙어있다보니 그것이 마치 영체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거 같지만 자세히보면 다리나 다리끝이 동그랗게 다박거리면서 이동하는게 느껴진다는거져....머 꼭 유령이 아니다란건 아닙니다...적어도 이동영상은 왠지 벌레가 붙었을때의 전형적인 오인 동영상과 같다는거져...음...유령과 벌레...저는 2:8정도의 가능성으로 벌레쪽에 무게를 두고싶어요....너무 다리들이 다박거리면서 옆으로 이동하는게 눈에 띠거든요

유령..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