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핀구아리, 총알도 막아내는 나무늘보? > 괴물/희귀동물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괴물/희귀동물

마핀구아리, 총알도 막아내는 나무늘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ka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4,436회 작성일 03-12-20 20:51

본문


.. 네스호의 네시나 히말라야의 설인과 같은 수수께끼 속의 괴생물을 찾는 탐험이 아마

존밀림에서 한창이다. 세계적인과학전문지인 「디스커버」는 최신호에서 「마핀

구아리라는 이름의 괴생명체와 이를 찾는 데이비드 오 렌 박사의 탐험 이야기

를 소개했다.

「마핀구아리」는 현대 생물학 분류체계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동 물이다. 그

러나 50여명의 아마존강 주변 주민들은 이 동물을 직접 보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주민들의 설명을 토대로 종합한 마핀구아리의 모습은 길고 붉은 털로 덮 여있으며

거대한 나무 늘보를 연상케 한다.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설 수 있으 며 키가 6피

트(약 180㎝)를 넘는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거대한 종려나무를 단숨에 꺾고 총

알을 맞아도 버틸 만큼 탄탄한 체격을 지녔다.

가장 큰 특징은 혼을 빼놓을 것 같은 고약한 악취와 기괴한 소리를 내는 것. 한 목

격자는 『숲에서 붉은 털을 가진 괴물이 괴성과 함께 비틀거리며 나에게 다가오

는 것을보았다』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2개월 동안

애를 먹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후 절대로 이 지역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마핀구아리 탐험가인 데이비드 오렌 박사는 주민들의 증언을 청취한 결 과 『마핀구

아리가 실제로 존재하거나 아주최근에 멸종했을 것』으로 가정 하고 있다. 오

렌 박사는원래 조류학자로 20년 전부터 아마존 열대 우림의 생물을 연구해온 아

마존 지역의 전문가이다.

그는 1890년대 아르헨티나의 고생물 학자인 플로렌티노 아메히노가 남긴 기록을 보

고 마핀구아리의 존재를 굳게 믿게 되었다. 아메히노는 『아르헨 티나 남부 파

타고니아 고원에서 몸이 털로 뒤덮여 있고 총알도 퉁겨내는 이 상한생물이 발견

됐다』고 전했다. 또 『이 생물은 피부가 칼슘 덩어리로 이뤄져 화살이나 총알

을 맞아도 상처를 입지않는 것 같다』고 기록했다.

오렌 박사는 마핀구아리가 빙하시대에 멸종한 「자이언트 그라운드 나무 늘보」의

후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자이언트 그라운드 나무늘보는 오늘날의 나무

늘보와 비슷하지만 덩치가 훨씬 크고 날카로운 발톱을 갖고 있었다. 나무가 아

닌 땅에서 생활했으며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설 수 있고 붉 은 털을 가진 초식동

물로 몸놀림이 상당히 빨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라운드 나무늘보는 3억만


년전에 나타나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았으나 기후변 화에 적응하지 못해

5,000~1만년 전에 멸종했다.

오렌 박사는 그동안 아마존을 탐험하면서 마핀구아리의 것으로 보이는 붉은 털 뭉

치,분비물 샘플, 커다한 발자국(길이 27.9㎝, 너비 12.7㎝) 등 을 발견했다. 하

지만 이러한 단서들만으로는 마핀구아리의 존재를 완벽하게 증명할 수 없다.

또 숲의 다른 동물들을 혼절시킬 정도로 지독한 악취가 왜 나는지를 설명하기

도 힘들다.

때문에 학계에서도 마핀구아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스미소니언 재 단의 루이

스 에몬스는 『원주민들의 과장된 말에 오렌박사가 속고 있다』며 『마핀구아리

는 전설 속의 동물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플로리 다대 지리학자인

니겔 스미스 박사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차코 멧돼지 가 25년 전 파라구아

이에서 발견됐듯이 마핀구아리가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 은 충분히 있다』고 밝

혔다.

마핀구아리의 존재 여부는 시간이 더 지나야 가려질 것 같다. 만약 오렌 박사가 마

핀구아리를 발견한다면 그동안 설로만 나돌았던 네시나 설인 등 다른 괴생물체

를 찾는 작업도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특징은 혼을 빼놓을 것 같은 고약한 악취와 기괴한 소리를 내는 것. 한 목

격자는 『숲에서 붉은 털을 가진 괴물이 괴성과 함께 비틀거리며 나에게 다가오

는 것을보았다』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2개월 동안

애를 먹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후 절대로 이 지역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마핀구아리 탐험가인 데이비드 오렌 박사는 주민들의 증언을 청취한 결 과 『마핀구

아리가 실제로 존재하거나 아주최근에 멸종했을 것』으로 가정 하고 있다. 오

렌 박사는원래 조류학자로 20년 전부터 아마존 열대 우림의 생물을 연구해온 아

마존 지역의 전문가이다.

그는 1890년대 아르헨티나의 고생물 학자인 플로렌티노 아메히노가 남긴 기록을 보

고 마핀구아리의 존재를 굳게 믿게 되었다. 아메히노는 『아르헨 티나 남부 파

타고니아 고원에서 몸이 털로 뒤덮여 있고 총알도 퉁겨내는 이 상한생물이 발견

됐다』고 전했다. 또 『이 생물은 피부가 칼슘 덩어리로 이뤄져 화살이나 총알

을 맞아도 상처를 입지않는 것 같다』고 기록했다.

오렌 박사는 마핀구아리가 빙하시대에 멸종한 「자이언트 그라운드 나무 늘보」의

후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자이언트 그라운드 나무늘보는 오늘날의 나무

늘보와 비슷하지만 덩치가 훨씬 크고 날카로운 발톱을 갖고 있었다. 나무가 아

닌 땅에서 생활했으며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설 수 있고 붉 은 털을 가진 초식동

물로 몸놀림이 상당히 빨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라운드 나무늘보는 3억만


년전에 나타나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았으나 기후변 화에 적응하지 못해

5,000~1만년 전에 멸종했다.

오렌 박사는 그동안 아마존을 탐험하면서 마핀구아리의 것으로 보이는 붉은 털 뭉

치,분비물 샘플, 커다한 발자국(길이 27.9㎝, 너비 12.7㎝) 등 을 발견했다. 하

지만 이러한 단서들만으로는 마핀구아리의 존재를 완벽하게 증명할 수 없다.

또 숲의 다른 동물들을 혼절시킬 정도로 지독한 악취가 왜 나는지를 설명하기

도 힘들다.

때문에 학계에서도 마핀구아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스미소니언 재 단의 루이

스 에몬스는 『원주민들의 과장된 말에 오렌박사가 속고 있다』며 『마핀구아리

는 전설 속의 동물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플로리 다대 지리학자인

니겔 스미스 박사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차코 멧돼지 가 25년 전 파라구아

이에서 발견됐듯이 마핀구아리가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 은 충분히 있다』고 밝

혔다.

마핀구아리의 존재 여부는 시간이 더 지나야 가려질 것 같다. 만약 오렌 박사가 마

핀구아리를 발견한다면 그동안 설로만 나돌았던 네시나 설인 등 다른 괴생물체

를 찾는 작업도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이희승님의 댓글

최종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 카스를 너무 마니하셧군요 칼슘으로 가슴을 무장했다고 총알을 막을수 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건 뭔가 미스테리하군요 제생각에는 몸에서 분비하는 냄새로 혼돈을줘서 착시현상을 일으키거나
집중력을 떨어뜨려서 못마추게 하는것같습니다만

Total 2,503건 108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