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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학생에게 들었던 저의 전생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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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5건 조회 1,734회 작성일 09-10-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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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론건맨 가족 여러분....반갑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립니다....

시간은 10여년전으로 20대초반에 대학을 다니면서 과외를 할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당시 전 고3 남자아이와 과외를 하고 있었는데 교회 다니는 어머니 친구분의 소개로
어머니 친구분 딸(고2)을 과외하게 되었지요...

저희집이 학원을 하고 있을떄라 학원 빈교실에서 과외를 하게 되었는데요
토요일에 처음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었지요...
첫느낌은 뭐라할까...조금 우울해보이기도 하고 눈빛이 조금은 이상한 그런 학생이었죠..

그렇게 첫날 과외를 마치고 그 다음날 일요일 오전10시경에 학원에서 남자아이랑 과외를 하는데
고3남학생이 물었습니다..
새로 과외하는 여학생 이뻐요..??
전 대답했죠...애는 조용해보이는데 별로 이쁘진 않고 눈빛이 이상한게 좀 이상해보인다고...
꼭 신들렸다 해야되나...음 그런 분위기라고 애기하면서 남학생이랑 웃고 넘겼죠..

그시간에 그 여학생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나봅니다..

남학생 과외를 마치고 12시에 연달아 여학생과 과외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밖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12시 쪼금 지나서 여학생이 들어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저를 쨰려보고.....가방에서 책을 꺼내지도 앉고 서 있는겁니다...
머리는 약간 긴단발에....중간가르마를 타고 머리가 양쪽 안경을 거의 덮고 있는 상태였죠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그아이가 하는말..에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선생님 아까 10시쯤에 제 애기 하셨죠....?
저에 대한 애기 다른사람한테 절대 하지마세요......
한번만 더 제 애기하시면 저 과외 그만 둘겁니다......

음....정말 놀랬습니다....
그 순간은....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1달이 다 되어서 과외비를 받게 되어
제가 한 턱 쏘겠다고 하였지요....

그러면서 제가 물었습니다...
1달전에 비오는날 일요일에 내가 너에대해 애기한걸 어떻게 알았냐고...혹시 텔레파시??

그러자 여학생은 전혀 거리낌없이 해맑게 웃으면서 주저하지 않고 말을 내뱉더군요..

선생님...
저두 1년전까진 평범했는데
여고 같은반에 초능력을 가진 한아이와 친해지면서 자신도 그런 능력을 갖게 됬다고...

전생을 보게 되었고...한사람을 떠올리면 그 사람의 전생과 과거..미래 일부분이..
파노라마 영상처럼 눈앞에서 지나간다고...
그리고 떨어져 있더라도 텔레파시처럼 자신에 대해 남이 하는 말을 들을수 있다고...말하면서

그날 일요일에도 교회에 예배드리며 앉아 있는데
제가 다른 남학생에게 자신에 대한 애기들을 하는게 들렸다고 하더라구요...

음...그 애기를 듣ㅡ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죠...

반신반의하면서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몇달뒤 여학생이 과외하다가 학예전이 있다고 하길래 썜이 놀러가겠다고 했죠...

그리고 드디어 학예전 날이 되어 여학생 학교에 가게 되었죠...

부산에 있던 ㅅ여고에 들어서는 순간.....

저는 지금까지 35년간 살아오면서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음...여고 정문에 한 여학생이 서 있는데...
교복만 10대 여고생 옷일뿐...
눈빛을 바라보는 순간 할머니가 서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여러분처럼 미스테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전생..종교..외계인...등등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인데요....

그 때 그 경험은 외계인을 만난것 이상으로 잊혀지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여고정문에 들어서는 순간 제 과외하는 여학생이 그 할머니같은 인상의 여학생 손을 잡고
저에게 애기를 햇죠 선생님 이전에 제가 말씀드렸던....전생..보는것 가르쳐준 친구라구요...

음...그렇게 또 두어달이 지나고
과외비 받는 날이 되어서 피자를 쏘겠다고 하자
여학생이 예전에 학예전때 봤던 친구도 데리고 오면 안되냐고 물어서 그리 하라고 했더니
과외 마칠쯤에 학원으로 예전 할머니같은 그 여학생과도 같이 만나게 되었죠

들어오자마자 그 여학생이 하는말....

"썜...피자 사주실려면 지금 그 돈으로 안될거 같은데..집에 갔다 오셔야 될거 같아요..."
그러더라구요...음...실은 현금이 없어서 집에 갔다올생각이었는데...
제 지갑을 확인하지도 않고 제 주머니 사정을 맞추길래....
(음..진짜 범상치 않은 기분이 들어서...)
저도 호기심에 물었죠...

"그래...제 과외받는 여학생 말을 듣자니 전샌도 볼수 있다던데 제 전생 좀 봐줄래요..??"
라고 물으니 그 여학생이 웃으며...애기하더군요
"안그래도 두달전 학예전떄 썜을 보고 전생이 제 눈앞에 지나가던데요..."

그러면서 아주 구체적으로 애기를 해주더군요...

19xx년 아일랜드 태생으로 음주가무를 좋아하며..
선술집 테이블 모서리에 앉아서 다리를 꼰채 주머니칼을 꺼내서 나무테이블 모서리를 깍고 있다.........(많은 걸 애기한거 같은데 벌써 10여년이 흘러서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그떈 흘리면서 지나쳤는데....
제 인생을 되돌아보니 음주가무를 아직도 좋아하고 전생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더군요....음...

하여튼 모자란 피자값을 가지러 저희 집으로 세명이서 같이 올라가는데
참..그 여학생 용하더군요...
사진만 봐도 전생..미래도 어느정도 보인다고 하길래...

집에서 돈이랑 친한 친구,애인과 찍었던 사진까지 가지구 나왔죠....

그 때 저랑 찍었던 친한 친구들의 성격..앞으로의 직업...미래...에 대해 애기해주더군요..
지금생각해보면 성격은 그떄도 알기에 맞았었고 직업..미래...도 거의 일치한거 같네요..

그러면서 하던말...
그떄 제가 교대다니던 동갑내기 여친을 사귀었었는데..
사진을 보더니 당장 헤어지라고 하더군요,,,
전생에 그 여자가 저를 도끼로 쳐 죽엿다고 하더군요.음......

하여튼 그 일 있고 몇달 안되서 사귀던 여친과도 헤어지게 되었구요...
과외도 그만두게 되어서 연락이 끊기게 되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전생보는 법을 저도 배웠으면,,,,하는 일말의 아쉬움이 있네요..

영혼에도 나이가 있나보더라구요...
과외마치는 날 그 여학생이 하는말이

예전 학예전에서 봤던 할머니 인상의 그 여학생 영혼의 나이가
엄청 많이 들었다는.....애기와 함께 ....
"저 전생에 어디서 본 기억 없으세요.....?"하더하구요

음..기억이 없는데라고 하니..(솔직히 그당시엔 전생에 대해 회의적이라..)

"전생에 썜이랑 저랑 부부였어요...." 라는 말과 함께
과외를 그만두게 되었고 지금까지 연락이 끊긴채 살아가고 있답니다

얼마전 저희 어머니께 그 여학생에 대해 물어보니

대학졸업하고 어디 취직했다는 말만 들었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위에 글은 100% 실화입니다...
저두 나이가 있는데 실없이 거짓말을 하진 않겠죠..
론건맨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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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다먁리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단지 전생이라는 것이 여러 종교에 나오기는 하지만 불교에서 윤회라는 것을 통해 좀더 구체적으로 나오는데요.  대부분 전생이야기를 하면  지구상 존재하는 과거 인간만을 말하더라고요.<br />

스위스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래가 결정이 되어진 것인지 아니면 만들어 지는 것인지 참 궁금했었는데 지금 도 마찬가지 입니다.<br />이 모든 사실을 아는 것은 신 만이 알수가 있겠지요

별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이뚱님 진지한 글 잘 읽었습니다.</p><p>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글입니다.</p><p>전생이란 것이....정말 있을까요?  </p><p>막연하게나마...때로는 어렴풋한 느낌으로 전생이 있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더군요.</p>

용알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이똥님 글을 보아하니, 그 여학생들의 능력은 귀신의 힘을 빌려서 하는 것 같네요. 무당처럼요..</p><p>그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몸과 영혼을 황폐화 하는 길이죠.</p><p>무속인들은 돈을 벌기위해 자신의 영혼을 귀신에게 파는 겁니다.</p>

멀더앤스컬리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관심있게 잘보았어요. 그런분을 만나셨다니 대단해요.<br />용알님,,, 귀신의 힘을 빌려서 하는것같다고하셨는데... 이똥님 내용중엔 제가보기엔 그런 내용은 없는거 같아요.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신거죠?<br />

혼땅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얘기가 사실이라면,-죄송합니다. 의심하는 건 아니구요-정말 전생이 있긴 있는 모양이네요. <br />그러면 다행입니다. <br />전생없이 인간이 한 번 태어나는 걸로 누구는 편안한 환경에 누구는 첨부터 힘든 환경에서 시작한다는 건 너무 불공평한 일이잖습니까?<br />어떤 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사람에게 힘든 환경이 주어지는 경우는 신에게 가까이 가게 하기 위한 신의 은총이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같은 것과 대치되서 전생이니 환생이니 하는 것이 사실이면 좋겠어요.

드래곤라이더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전생에 하던 행동과 현재의 나의 행동이 비슷하다면...<br />미래에 다시 태어나도 현재의 삶과 비슷하겠군요.</p><p>그런점에서 보면 현재는 나의 미래이군요.</p>

용알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4494|1--] <p>글에서 그런 감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적은것이고, 개인상의 미래나 전생을 보는 것은 대부분 귀신의 힘을 빌린 무당들이 그런것 많이 합니다.</p><p>그리고 이똥님의 글에서 여학생의 영혼나이를 알 수 있었다고 했는데, 님도 그러한 능력이 있으신듯하군요.</p><p>사실 저도 영혼의 나이는 많습니다. ㅎㅎ ^^</p>

이뚱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ㅋㅋ 아쉽게도 영혼의 나이를 볼수 있는 능력은 없구요...<br />그 당시엔 워낙 느낌이 강렬해서.....아마 론건맨 회원님들도 보셨으면 그렇게 느끼셨을듯 싶네요....그리고 그 떄 받은 느낌으로 음..글쎼요...<br />귀신의 힘을 빌린 거 같진 않은데요..미스테리네요...

자유로운영혼님의 댓글

흐엄흐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 일들을 믿지 않기에는 이런경우가 너무 많은것 같네요<br />영혼의 나이에 관한 론건맨 자료 못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br />http://www.sunjang.com/bbs/zboard.php?id=mystery_supernatural&amp;page=8&amp;sn1=&amp;divpage=1&amp;sn=off&amp;ss=on&amp;sc=on&amp;select_arrange=reg_date&amp;desc=desc&amp;no=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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