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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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868회
작성일 09-08-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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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론건맨 여러분~!
ㅎㅎ 항상 눈팅만 하던지라 글쓰는 게 참 어색하네요 ^//^;;
그냥 제가 요즘따라 느끼는 건데,
사람한테는 육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정말로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육감이라는 게 맞나ㅋㅋㅋ;;;ㅠㅠㅠ
이게 참 ㅠㅠ 제가 별로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제가 남들보다 좀 고민을 깊게하고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아 그냥 이렇게 하는 편이 나았는데..." 이런식으로요.
그러다가 그냥 문득 자아성찰?처럼
"왜 내가 남들보다 더 후회를 많이할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
생각해보니까 항상 Q라는 문제를 두고서 고민을 하면
맨 처음 정말, 갑자기 확 스쳐가는? 생각같은 게 있어요.
이 생각을 A라고 할게요.
근데 그 A라는 생각이 정말 너무 빠른 속도로 지나가서 평소에는 잘 자각을 못해요.
그래서 자각을 못한 채로, 나중에 생각난 생각에 따르면 항상 후회를 하게 되더라구요.
(ㅠㅠㅠㅠ아 뭔가 제가 설명이 되게 서투네요 ㅠㅠ)
어쨌거나 저 A라는 생각이 정말 너무 머릿 속을 빠르게 스쳐지나가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걸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가 쉬워요.
근데 정말 저 자아성찰을 한 번 하고 나니까,
이제까지 제가 그냥 지나쳤던 생각들이 다 후회하지 않을만한 답인거죠.
의식하고 나니까 이제는 저 A라는 생각이 아무리 빨리 지나가도
무의식적으로 그거에 반응하게 되더라고요.
그 A라는 생각이 들기만 해도 "그렇게하지 뭐,"
이렇게 해서 좋은 일도 많았고 ㅎㅎ
며칠 안된 경험이지만,(한 1-2주 정도 됐어요)
이런 일을 겪다보니까 육감?같은 게 정말 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ㅎㅎ
뻘글이면 삭제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제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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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분 왠지 저도 알듯싶네요.
꼬꼬꼬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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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아요^^ 첫느낌....ㅈㅣ나고보니 아닌가? 싶다가도 결국 첫느낌 육감이 사실로 맞는 일들이 많죠 ^^<br />특히나 전 여자라 그런지...ㅋ 촉에 많이 따라가요 ㅋㅋ
dogma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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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얼 말하는지 알겠습니다. 저도 가끔 경험합니다. 내가 만들어낸 가공되기전 스스로 떠오르는 감각이죠.
벤드데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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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p>일본 건담애니메이션 내용중에 뉴타입이 생각나네요. 삐리링~ </p><p> </p>
론리플래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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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것을 영혼의 목소리라고 합니다..마음은 영혼하곤 다른데 표면의식이라고 불리우구요 이것에는 자신의 생각 상상 등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진정한 답변을 얻기가 힘듭니다..그러나 저러한 무의식적인 답변은,만약 자기것으로 만들수있다면 삶은 더욱 풍요해질수있습니다. 영혼의 목소리는 솔직히 잘듣기가 힘듭니다.그냥 예로 우리가 시험칠때 처음에 체크했던 답이 맞는경우가 대부분이었던것처럼요..그리고 그러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방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타로카드입니다..타로는 우리의 잠재된 무의식을 카드라는 도구를 이용해 알아내는건데 사실 그 카드의 답을 우리는 알고 있는것이기에..님은 의식의 심층에 흐르고 있는 무의식의 물결을 가끔 잘 느끼는것 같습니다. 명상 등을 한다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사탕발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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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저도 그런 경우 많습니다.</p><p>아마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겪지 않을까 하네요 ..</p><p>정말 미스테리하죠..ㅎㅎ</p>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