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저도 내일 모레 부터 시험입니다..
(근데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ㅡㅡ;)
저도 시험 볼때 실수 많이 해요
특히 수학 시험 볼때 한 5점씩 까먹죠..실수로..(최고 10점..-0-)

그렇게 실수 많이 하면 서 느낀건데
지나간 실수 후회해 봤자 누가 답 안고쳐 준다는 거죠
계속해서 실수 하는 건 지난 번 실수에서 벗어 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그 다음 시험 보실때는 그 전에 실수한 걸 의식적으로 라도 무시 하려고 하세요
떠올려서 좋을께 별로 없어요..

        허.......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생각하기 싫어~

공부도 중요하지만
과연 돈 보다 중요할까여? ^^

        저는 예전부터 남들과 달리 그다지 틀린 문제나 성적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답 맞추는 것도 별로 관심이 없었고요.
(그..그래서 성적이......쥬륵...)

물론 틀린 문제에 대해선 확실히 알려고 노력하지만...(정말..? --;;; )
혹시 실수로 틀렸다 해도 금방 잊어버리죠.

그에 반해 주위 친구들은 꽤 오랫동안 그 문제에 대해 후회하더군요.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생각...)
이왕 시간은 지나갔고 결정은 자신이 한 것이니 후회는 안하는것이 좋고,
혹 후회가 되더라도 되도록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다만, 그 경험은 기억하여 후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죠.
그냥 잊어버리시고 다음 시험 (시험이 모두 끝났으면 그냥 노세요) 준비를 하심이 어떨까요.

        알면서도 실수로 틀리는 것은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게 반복된다면, 둘 중에 하나의 문제일 겁니다.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던지, 아니면 원래 덤벙대는 성격이던지......

글 쓰신 것 보니 아마 후자는 아닐 것 같은데..... 자신의 성격을 먼저 분석해 보시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보세요.

그리고 시험칠 때 여유가 있으시면, 답안 작성 다 하신 후에 느긋하게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글쎄, 하도 오래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시험이란게 요령이 좀 생기면, 다시 답안 확인해 볼 여유정도는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잊으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저는 근 20년 이상을 공부하고 시험 보면서 시험 끝나고 답안 맞춰 본 기억은 없군요. 시험 결과에 기대를 걸어 본 적도 없구요.

저 나름대로의 방식이었습니다.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것 보다는 그냥 결과가 나쁘거나 그저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하고, 결과가 좋

으면 기분 좋고 그 게 더 속 편하니까요. 어쩌면 제가 지금의 현실도 모르고 속편한 얘기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