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 음 모 론

"모든 정부 기관들은 때때로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NASA는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내가 아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 레이건 대통령 과학고문겸 과학기술 정책실장 조지 A. 키워스. 1985년 3월 14일 미 의회 증언에서.

이른바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일수록 외계탐사에 대한, 예를들어 달, 화성, 태양계등 NASA에서 탐사한 결과에 대한 발표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으며 그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하는 사람들을 비웃습니다.
그 근거 역시 NASA의 발표 내용과 다르다는거죠.
한마디로 NASA의 주장은 '바이블'입니다.

하지만, NASA가 어디입니까?
외형상 그들은 민간 기관입니다.
하지만 그 운영비는 미 국방성에서 지원됩니다.
결국, 국방성 산하의 '껍데기만' 민간기관입니다.
다시말해 '철저하게' 미국의 국익을 위해 일한다는겁니다.

그렇다면 NASA가 할수있는 미국의 국익중 첫번째는 무엇일까요?
그들이 벌이는 우주 관련사업중 핵심정보가 미국 이외의 나라에 알려지지 않는겁니다.
그 안에는 당연히 외계인과 외계문명 관련 내용도 포함되죠.

NASA에서 벌인 사업의 내용이 미국 이외의 나라게 알려지지 않으려면 외국에만 정보를 주지 않으면 되느냐?
그게 간단치 않습니다. 정보 보안의 핵심은 핵심정보의 알맹이만 아니라 핵심정보의 존재 그 자체가 보안 되어야 합니다. 즉, 뭐가 있는지 조차 몰라야 보안이 유지된다는거죠.

그러다보니 NASA에서 얻게된 정부중 민감한 내용은 정부 핵심 관계자이외의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게 하는건데... 문제는 그 핵심 관계자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분명한건, 미국 국민 대다수는 (대통령 포함) 핵심관계자에 포함 되지 않는다는겁니다.

오타가 아닙니다. 핵심관계자에 미국 대통령은 포함되지 얺습니다.

과거 크린턴 대통령은 후보시절 "내가 집권하면 UFO와 외계인에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겠다" 고 공언하고 다녔습니다. 집권후 도대체 어디에서 UFO관계된 정보를 취급하는지 모르던 크린턴은 CIA에 문의했습니다.
당시 CIA국장이던 아들부시는 크린턴에게 "그런 내용은 대통령이 알 필요 없다" 라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만약 저라면 "그렇다면, 그런 정보를 취급할 자격을 누가 부여하는가?" 라고 반문 했을듯 합니다)

이후 크린턴은 연설하는 자리에서 "만약 UFO관련 정보가 존재한다면 나에게도 알려주지 않은것이며, 나 역시 궁금하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의 첫머리에 적은 레이건 대통령 과학고문의 의회증언 내용은 미국 대통령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NASA에서 대통령 과학기술 고문이 요구하는 정보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건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와 같은 말입니다. 대통령 과학기술고문이 요구한 정보가 어떤것이겠습니까? 결국 NASA에서 진행한 외계 탐사 작업과 그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에 관련된 내용일것입니다. 그러한 요구에 대해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건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내용에 대해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말입니다.

"미국은 그림자정부에 의해 운영된다."
여러 정황으로 보았을때 확신하는 내용입니다.

하물며, NASA에서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정보를 근거로 화성이 어떠네,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네 어쩌구 떠드는 사람들이야말로 자국의 대통령도 속이는자들이 외국의 나에게 진실하리라 믿는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공개한 일반정보는 거짓이 아닐거라구요?
"나사는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일상적으로'라는 말의 뜻을 잘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은 믿을지언정 나사에서 발표하는 내용은 믿지 않습니다.
저들이 비싼 돈 들여 탐사한 내용, 다량의 사진자료와 측정내용등을 (당연히 자기들이 분석한 내용 - 가공되지 않은 원본정보가 아닌) 외부에 공개하는 이유 역시, 다른나라로 하여금 "우리가 비싼돈 들여 조사한 내용을 그대로 알려줄테니 너희들은 나서지마" 라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저들이 화성의 하늘을 유독 붉게 처리하고, 화성의 대기는 탄산가스 위주이며, 대기는 영하 100도에 이르는 도저히 생명체가 존재할수 없는 환경이라는 식의 내용을 흘리는 이유 역시 다른나라로 하여금 "비싼돈들여 탐사할 가치가 없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탐사과정에서 얻은 고급정보는 미국내에 머물고, 한참동안 다른나라는 경쟁대상에서 제외되며, 미국은 계속해서 기술적 패권을 누리게 된다는 이야기죠.
자국의 패권 유지를 위해 전국민은 물론 대통령까지 속일수 있는 (여차하면 대통령도 살해할수 있는) 그런 나라가 미국입니다.

저들의 발표를 액면 그대로 믿는자들... 그렇게 믿는건 개인자유지만, 그런 믿음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즉, "시거든 떫지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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