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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인류를 말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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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순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9건 조회 849회 작성일 15-04-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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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popsci.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UID=10183212





스페이스X와 테슬라 모터스의 설립자인 엘론 머스크는 지금껏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주장해왔다. 그는 오래지 않아 AI가 핵폭탄보다 위험해질 것이라 주장한다. 올 1월에는 인간에게 해롭지 않은 AI의 개발을 연구하기 위해 한 단체에 1,000만 달러를 후원하기도 했다. 스티븐 호킹 역시 완벽한 AI의 개발은 인류의 멸망을 자초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물론 두 사람이 애플의 ‘시리’같은 휴대폰 보조시스템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을 능가하는 초지능 AI가 출현해 인간을 노예로 삼거나 학살하는 상황을 경계하는 것이다. 두 사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스마트한 AI를 개발하려는 연구는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올 1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만 170개 기업이 AI를 연구 중이다. 또 페이스북이 2013년 AI 연구그룹을 만든 이래 최고의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고, 구글은 지난해 4억 달러를 들여 AI 전문기업인 딥 마인드를 인수했다.

이런 상반된 행보에 일반인들은 의문이 들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과 벤처투자자들이 인류의 재앙을 종용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최고의 천재들이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걸까. 연구 초기단계인 지금부터 AI 산업에 기준을 정하는 것은 적절해 보인다.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운용에 확고한 표준이 필요하듯 말이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은 없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AI의 연구개발은 극도로 복잡한 일이며, 머스크나 호킹 같은 지성인이라고 그 사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법도 없다. 그래서 현실보다는 공상과학에 가까운 가설에 빠진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AI 연구자 중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초지능 AI를 걱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기업 바이캐리어스의 공동설립자 딜립 조지도 마찬가지다.

“AI 업계가 대중의 걱정거리가 될 만한 뭔가를 개발하려면 앞으로도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페이스북의 AI 연구 책임자인 얀 리쿤 박사 또한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AI 개발은 설령 불가능하다고는 못해도 지극히 어려운 목표라고 강조한다. 예측 가능한 미래에 초지능 AI의 탄생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기계학습연구소의 요슈아 벤지오 소장은 오히려 AI에 대한 과도한 경계를 두려워한다. 그런 경계가 대중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투자자와 학생들의 관심을 끊어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AI가 인간에게 엄청난 위협이 된다고 믿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저희 같은 AI 연구자들을 공격 목표로 삼을 지도 모릅니다.”

이 점에서 딜립 조지는 AI 학계와 기업들의 당면 과제가 ‘인공’이나 ‘지능’ 같은 기술적 문제가 아닌 이미지 관리라고 해도 그리 실언이 아니라고 말한다.

“AI 연구자들은 대중들에게 할리우드 영화와 현실의 차이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250만개 연구자들이 단일 AI 시스템 내에서 시뮬레이션에 성공한 뉴런의 개수. 인간 뇌의 뉴런은 860억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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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로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렇죠...어디까지나 영화는 영화일뿐...
헐리우드의 막대한 자본과 광고가 그만 대중들에게 은근한 세뇌를 시키는 통로가  되었나 봅니다...

후레지아님의 댓글

후레지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러나 대도시에서 일어나는 잠깐의 정전사고로도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 가까운 미래에 영화에 나오는 인공지능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인공지능이 점차 인간을 능가할것이고....

그럼 영화에서 처럼 인간을 지배하려고도 하겠지요
영화는 영화가 아니고 실현가능한것을 뻥튀기 튀긴 시나리오롤 만든 것이므로
충분히 실현가능할 것 이라 생각합니다.


[http://www.sunja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36.gif]

태희남편님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인공지능에 관신을 갖고 연구하려는 사람중의 한명으로서 참고로 한 말씀 드립니다.
인간의 두뇌는 지식+자아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자아는 처음부터 갖고 나오는 자기 지신에 데한 존재감과 오감에 대한 인지력을 말합니다.
지식은 후천적으로 살며 배워나간 지식과경험, 즉 기억이 전부입니다.

인간이 욕구를 느끼거나 하고싶다고 생각 하는건 자아가 지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현상입니다.
현대과학은 지식은 만들어낼 수 있으나 자아에 데해서는 그 존재의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참으로 어리석게도) 자아 역시 기억의 한 부분인줄 아는 학자들 조차 있습니다.

그들은 '컴퓨터도 프로그램하면 기쁨이나 슬픔, 혹은 아픔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흉내를 낼 수도 있겠지요.  어쩌면 그게 더 위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공지능 스스로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 상황별로 인간이 느끼고 반응하는걸 그대로 흉내내게 프로그램하여 인공지능이
인간의 욕망을 흉내내게 프로그램 한다면...

결국 인간은 소설 속의 좀비를 인공지능으로 구현 해내는게 됩니다.
정작 인공지능 자체는 아무것도 인지하지도 느끼지도 못하지만 상황별로 인간처럼 흉내내면서
인간의 욕망까지 흉내내는데, 장작 인정은 흉내내지 못한다면...
그건 그들이 두려워하는 상황이 현실이 되는거겠지요.

결국 인간이 두려워할건 인공지능이 아니라 그 인공지능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이용하는 탐욕일뿐입니다.
만약 인공지능이 두렵다면, 그보다 그 잔에 만들어진 총과 칼을 더 두려워 해야합니다.
나쁜건 총이나 칼이 아니라 그걸 나쁘게 사용한 인간이죠.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는말, 제가 제일 싫어합니다. 인간이 못된짓 하고 왜 애꿎은 죄에게 뒤집어 씌웁니까?)

인공지능 스스로는 자아가 없으며 아무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갖는 탐욕을 그대로 흉내내게 프로그램 하여, 욕망과 탐욕을 흉내내게 된다면 인간을 지배하고 싶어하는 흉내도 못낼건 없을겁니다.

즉, 두려워할건 인공지능이 이니라 인간의 어리석음이죠.
하지만, 그런 어리석음이 존재 하는 동안엔 인공지능이 아니더라도 더 위험하게 사용할 대상은 얼마든 계속 만들어 내게 될것이며, 기술의 진보는 누가 막으려 한다 해서 막아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만약 우리 나라에서 인공지능을 두려워 해서 인공지능의 개발과 생산을 막는다면, 다른 나라에서 그것을 개발하여 산업과 군사 목적으로 이용했을때 우리는 그들에게 지배당하고, 결국 피 지배자가 된 상태에서 결국 강제적으로 인공지능을 '도입당하게' 될수밖에 없으며, 인류의 역사는 그런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태희남편] 전 예전 엑스파일에도 나왔고 또한 비슷한 시나리오로 나온 예를 들어볼까합니다.?

현재 위의 AI는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우리 인류가 프로그래밍하여 만든것으므로 변종(바이러스)같은 스스로 나타나지 않는 이상 인공지능은 우리 인류가 언제든지 제어가능할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말씀드린데로 엑스파일에서도 나온 시나리오고 또한 비슷한 영화의 예를 보시자면
인류중에 뛰어난 과학자가 자신의 뇌를 기증합니다. 거기에 슈퍼컴퓨터와 뇌를 상하지 않게 보존하는 장치를 연결하고 그 뇌가 살아있는 기존의 과학자 이상으로 지능을 발휘한다면 어떨까요.?

현재도 이런 수술이 진행이 되다고 합니다.
머리를 잘라내서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말그대로 프랭켄슈타인이 되는 것이죠.?
소설이지만 영화 ... 이젠 현실을 보게 됩니다. 내년에 수술이 진행이 된다죠.?
이것이 성공한다면 뇌와 컴퓨터가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것이 컴퓨터처럼 제일 쉽게 애플의 시리처럼 물어보는 말만 대답하고 행동할까요.?
인간의 뇌를 가진 컴퓨터인데...
인간일까요.? 컴퓨터일까요.?
자아가 있을까요.?

이렇듯 무긍무진한 과학의 세계가 있고 우리가 보는 영화는 단순이 영화로 보면 안됩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 아닙니다.
영화는 현실이 될수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보다 빨리 진행된 세계를 보여주고 재미를 추구하기때문에 영화같이 보일뿐입니다.!!!

[http://www.sunja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88.gif]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선장]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물론, Brain Computer interface는 지금도 개발 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의해 능력이 향상된 인간은 컴퓨터가 아니라 인간이죠. (전문 용어로 사이보그라 합니다)

뭐, 인간이 저지르는 범죄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단순히 그런 부류의 문제로 본다면 A.I의 문제라 할 수 없죠.

"죽은 사람의 뇌"를 재활용하는 문제를 생각 하신다면 그건 간단치 않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자아' 문제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 부분은 더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인간의 두뇌를 '물질의 집합'으로 놓고 설명한다면 '죽음'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죽음'은 '망가짐' 이 아니라 '자아의 이탈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자아가 이탈된 두뇌는 - 설사 살려낸다 하더라도 - 스스로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며 느낌도 없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자아가 없으므로 욕구나 욕망 등의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진 생리 현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누군가 조종하는 대로 무미건조하게 움직이는 그런상태 즉, 좀비가 되는거죠.
제 생각에 좀비의 두뇌는 컴퓨터와 연결해도 아무 도움이 안될듯 하네요.
물론, 죽기전의 두뇌를 활용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건 '인공지능'이 아닌 '사이보그'가 되죠. 
(사이보그란 최소한 '두뇌'를 포함한 인체의 일부분에 기계장치를 부착한것을 말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죽은 인간의 두뇌가 컴퓨터를 제어하는 현상"은 최소한 100만년 이내에는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100만년 이후에는 아마도 자아의 정체와 활용 방법을 알게 될겁니다.
왜 100만년이나 필요하냐면, 인간의 자아와 관련된 문제는 물리학이나 과학이 아니라 철학의 영역에 속하며, 과학이 철학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그정도의 시간은 필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주장에 동의 못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수십년간 고민 후 내린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순수한 인공지능이 스스로 알아서 인간을 지배하는게 아니라 탐욕스런 인간의 개입에 의해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것 뿐입니다.

그러네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태희남편]

와~ 자아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까지 깊게 생각하셨군요.
상당히 복잡해 보이면서도 흥미롭네요.
신이 만들면 인간이고, 사람이 만들면 사이보그인가? 라는 영화문구가 떠오르네요.

자아란 참 묘한것 같습니다. 철학...

공허님의 댓글

공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로봇의 발전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하죠. 예를 들어 인간을 대신하여 인간의 인력으로 할수없는 작업, 극한의 환경에서 인류를 위한 작업을 위해선 앞으로 더더욱 빠르게 발전해 나갈거라는것만은 확실하죠. 인공지능도 분명 발전하게 될것이라고 봅니다. 단 공상영화에서 처럼 이를 악용하는 개개인이나 단체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전인류에 피해를 입히지 않을거라는 확신도 없죠. 발전은 해야하지만 또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완전히 차단할수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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