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경우 착륙을 할때 감속이 없는걸로 보셨나보군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파리나 여타의 곤충들도 착륙을 하기위해 감속을 합니다.
파리의경우는 자체 중량이 가볍기때문에 감속을위해 드는 힘도 적게 드는것이지요 그래서 감속하는 순간도 짧아지게 됩니다
만약 대형 항공기의 감속이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짧은 시간에 일어날수있다면 아마도 기체가 견뎌내질 못할겁니다
많은 조종사들이 비행중에 G-load라는 것을 느끼는데 만약 자신의 체중이 100Kg이라고한다면 2G 가 걸렸을때는 200Kg 9G가 걸렸을때는 900Kg의 힘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전투기의 기동에서 요즘 나온 기종들은 +9G정도의 기동이 가능하다고하던데 엄청난 속도의 비행중에 급격한 비행 방향의전환으로도 그정도의 G가 걸리는데 님의 말씀처럼 순간적인 감속으로 인한 G는 엄청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비행기의 구조적 강도의 문제로 G의 한계가 있는데 급감속으로 인한 엄청난 G를 견뎌낼만한 물질이 아직까지는 만들어지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