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는 정말 ‘임금 노동자’가 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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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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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1-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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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는 노예가 만들지 않았다.”
이집트 유적 발굴을 이끌고 있는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가 “피라미드는 노예가 아니라 자유로운 노동자들이 만들었다”고 10일 주장했다. 하와스는 그 증거로 카이로 서쪽 기자 지구에 있는 쿠푸 왕의 피라미드 주변에서 새로 발굴된 노동자들의 묘지를 들었다. 그는 “노예였다면 왕의 무덤 옆에 자신들의 무덤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와스는 노동자들의 무덤 벽에는 자신들을 ‘쿠푸 왕의 친구’라고 쓴 낙서도 있다고 전했다. 노예 신분이라면 감히 왕을 친구로 써넣지는 못했을 것이란 추정이다. 그동안 영화나 소설은 노예들이 피라미드 건축에 끌려가 일을 하다가 비참하게 죽었다는 식으로 묘사해 왔다. 실제로 고고학계에서는 그동안 노예가 아닌 자유민들이 나일강이 범람하는 기간에 이동해 와 왕으로부터 식량을 제공받고 피라미드를 건설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돼 왔다.
노동자들의 무덤은 1990년 기자 지구를 지나가던 말이 길이 10m짜리 벽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처음 존재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10일 공개된 기자 지구의 노동자 무덤은 제4왕조 시절인 기원전 2694~2513년 사이 것으로 추정된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은 전했다.
하와스는 기자 지구 피라미드 건설 당시 노동자들 식량으로 날마다 버펄로 21마리와 양 23마리가 제공됐다며, 이를 근거로 노동자 수를 1만명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는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주장한 10만명설의 10분의 1 수준이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garden@hani.co.kr
댓글목록
세이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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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노예가 지었다라는 말이 말이 안되죠..저것은 아마 엔릴 가족들이 지었을 수도 있죠..특히 쿠푸왕의 소유라 칭하는 피라밋은..말이죠..
고바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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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은게 아니고 원래있던 피라밋에 구멍내고 시신넣고 다시 메우고 봉인하는 기술자와 인부들이었다.
밥먹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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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보면은 이스라엘인들이 이집트안에서 번성할때가 나옵니다. 그것을 근걸 생각하면은..
나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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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카리아시친 책 시리즈 보시면 나옵니다.. 수메르 혹은 신들의고향 및 3권시리즈
다크가디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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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왠지 유대인이라는 민족이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들은 늘 피해자이고 자신들이 하는 행위는 늘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이스라엘이 사라지면 솔직히 테러도 사라지는거 아닌가 싶은데...불과 몇프로 안되는 민족이 지구촌을 좌지우지 하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난누구인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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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가 아니라도 왕을 친구라 칭할 수 있을까요...
메타트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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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들의 특별주문으로 만든 건축물을 지구인이 만들었다느니 노예가 만들었다느니 잡얘기가 많이 나도는군요. ㅎㅎ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