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곤족의 전설과 ‘시리우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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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23회
작성일 05-11-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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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오리온자리, 그 가운데 삼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오리온자리 밑에서 약 7시 방향에 아주 밝게 빛나는 별이 있는데 이것이 시리우스별이다. 이 시리우스 별을 자세히 보면 두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육안이나 일반 망원경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은 별은 중심별에 비해서 겉넓이가 10,000 분의 1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프리카 원주민 도곤(Dogon)족에게 조상대대로 구두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이 작은 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있다. 그 도곤족은 서아프리카의 니제르 강이 구부러지는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전원생활을 하는 유목민이다.
그 전설에 따르면 작은 별은 아주 무겁고 시리우스별 주위를 타원궤도로 돌고 있는데, 두 별의 궤도는 현대 천문학에서 계산한 결과와 아주 흡사하다.
400년이 넘도록 구전되어 내려온 그들의 종교적 전설은 천문학자들이 명명한 시리우스 B 별(시리우스 A별 주위를 도는 동반성)을 정확히 묘사하고 있다. 시리우스 B 별은 시리우스 A 별 질량의 3분의 1 정도이고 우리 태양의 질량과 비슷할 정도로 무겁다. 1862년에 비로소, 현대 장비를 갖춘 후에야 시리우스 B 별의 존재를 관측하였다.
고대시대의 도건족 조상이 어떻게 깊은 천문지식뿐만 아니라 고감도의 관측기술을 갖고 있었을까?
댓글목록
infeste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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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한 자료 없나요?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라서 ^^
오케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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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좌에서 허블망원경으로 천국을 찍었다는 것을 오래전에 신문에서 본적이 있는데
시리우스도 오리온좌 별중의 하나임으로 볼때 심상치 않은 별인 것 같습니다.
사투르누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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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팩스란 영화가 생각나는 까닭은 뭘까요?
바람의호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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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곤족의 전설은 매우 유명하죠?
이것 말고도 외계인에 관한 이야기 더 있는 것 같은데 잘 생각이 않나네요.
닥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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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의 후손들이 아닐까요...
소소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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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신기하넹 ㅋ
무슨 기술이라도 잇엇던걸까?
엘로힘동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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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모인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토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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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거에 그런 것들을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생각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과거에 의하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이죠 ^^;;
절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 ^^:;
퇴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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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앞쪽에 도곤족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이번 글보다 자세했던 것으로 기억됨
뭐시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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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어떻게 알았을까요?.. 저 정도의 내용이라면 우리 세계도 안지가 얼마 되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