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식 때를 주의하세요... 특히 시골 같은 인공 조명이 적은 곳이 좋지요.... > UFO 목격담

몇년전에 개기 월식이 있었지요... 제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못자다가 일식이나 보자 하면서... 시골 할머니댁이었는데, 안마당에서 월식을 본적이 있었지요... 굉장했지요... 그 밝던 달이 다 가려지고, 그것으로 인해 하늘이 정말 어두워지는 것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골이라서... 인공적인 조명의 영향이 적다는 것으로 인해...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었답니다. 기억에 남는 한가지는 주황빛으로 타들어 가면서... 마치 불꽃놀이의 불똥처럼... 두개로 나뉘어 지면서 타들어 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며칠 뒤 비행기 추락한 사고 뉴스가 나온 것이 관련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시정이 많이 확보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늘 가운데에서 별 크기의 물체가 직선으로 죽 날아가는 것을 보았지요... 처음엔 비행기인가 했는데... 비행기는 반짝이는 불빛이 있잖아요... 그리고 밤(2, 3시경)에는 잘 날지도 보이지도 않고요... 그런데 이것은 별과 같은 밝기로 계속 유지되면서 직선 비행을 하다가 어떤 별의 부근에서 갑자기 나선형으로 뺑뺑 돌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었지요... 그러더니 점점 거리를 좁혀 나중에는 그 별과 합쳐지더군요... 그것도 순식간에... 비행기는 그렇게 짧은 거리로 선회를 하지 못하지요... 하도 황당해서 눈도 비비고, 손가락으로 비행궤적을 비슷한 속도로 그려봤는데... 손으로 하기도 힘들 정도로 빨랐거든요... 정말 높이... 처음엔 별인 줄 알았으니까...

월식이나 그믐때에 하늘을 잘 보세요... 별똥별과 함께 움직이는 별(?)을 볼 수도 있으니까요... 유에포가 우주에서 날고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으니까.... 다만 도시 보다는 시골에서 봐야할 겁니다.

............. 요사이 유에포 소식을 들으면서 가장 궁금한 것은, 원래 많은 목격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미디어가 그동안 발달하지 못해서 전파가 안된 것인지... 아니면 요사이 그들의 활동이 많아진 것인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추천1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