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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비루에 대한기사가있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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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먼여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11회 작성일 03-04-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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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이 임박했다면, 그 사실을 알고싶으세요?


사진#1
예술가들이 구상한 치명적 소행성과의 충돌 모습.

엄청난 위험을 지닌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기 바로 직전, 과학자들에게 발견된다면, 일반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까?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싱크탱크, 랜드 연구소의 과학자 중 한 명인 제프리 소머는, 경우에 따라서는 "알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답이 될 것"이라고 믿고있다.

소머는 전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엔 너무 늦은 상황이 닥친다면, 정부는 차라리 사실을 숨긴 채 침묵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2월 초 덴버에서 열렸던 미국과학발전협회 회의에서 소머는 "만약 예고된 상황에 대해 전혀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경고를 내린다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만약 지구의 종말을 가져올 충돌을 피할 수 없다면, 일반인들에겐 오히려 모르는 게 약"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머의 견해에 대해 다른 우주과학자들은 매우 비판적이다.

현재 소행성의 징후를 관측하고 있는 영국 리버풀 존 무어 대학의 베니 페이저 교수는 "나는 제프리의 모든 생각이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CNN.com의 보도에서 "제프리가 지지하고 있는 비밀주의는 그의 주장과는 달리 전혀 비용효율적이지 못하며, 또한 소행성과의 충돌을 저지할 수 있는 어떠한 시도조차 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저 교수는 엄청난 위험을 지닌 소행성에 대해 비밀을 지키려고 하는 것은 소용없는 짓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세계의 프로 및 아마추어 천문학자라면 누구든지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NEO(지구접근물체)들에 대한 관측자료와 계산결과를 어렵지 않게 얻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대재앙을 초래하기에 충분할 만큼 큰 규모인 지름 1km 이상의 소행성들이 지구궤도 부근에만 1천개 이상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지구의 종말을 가져올 충돌을 피할 수 없다면, 일반인들은 오히려 모르는 게 약이다."
- 랜드 연구소 제프리 소머






NASA는 NEO들에 대한 조사가 2008년 끝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추정했던 소행성들 중 절반 이상에 대해서는 확인이 완료된 상태다.

약 6천5백만년 전 공룡의 멸종을 초래했던 지구의 기후변화는 우주에서 날아온 어마어마한 크기의 우주표석으로 인해 발생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거대 암석과의 충돌은 매우 흔치 않은 경우로, 약 1백만년에 한 번 꼴로 발생한다.

고래만한 크기의 작은 소행성들은 몇세기에 한번씩 지구와 충돌하며, 그들 대부분은 대양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하지만 만약 그 소행성들이 사람들의 거주지 가까이에 떨어진다면 지역적인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

(CNN) / 김현정 (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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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먼여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막을수없다면 알리지 말아야죠

기사는 니비루 관련 기사는 아닙니다만

예전에 나왔던 글이었죵~ 전에 봤었던 글이네요~^^

하지만 니비루를 빗대어 말했을수도 있겠네요

사진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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