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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 드러낸 목성...오로라·고리 등 지구서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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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ggm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2회 작성일 22-08-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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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 드러낸 목성...오로라·고리 등 지구서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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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카메라가 촬영한 목성. 나사 제공 

 

나사(미 항공우주국)는 22일(현지시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목성의 초정밀 관측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3중 필터 처리된 근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됐다.

이 사진에는 목성의 남극과 북극 등 고위도 지역에 오로라(aurora)가 발생한 장면이 생생하게 담겼다. 오로라는 북극과 남극의 높은 고도까지 뻗어 있다. 오로라 주변에 소용돌이치는 안개와 빛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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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입스 웹 카메라가 촬영한 목성. 나사제공 

 

적도 아래 남반부(남위 22도)에 위치한 대적점은 다른 구름이 많은 햇빛을 반사하고 있어서 하얗게 보인다. 보이저 1·2호의 관측에 의해 크기가 지구의 5배나 되는 거대한 저기압의 소용돌이 구름임이 확인됐다.

목성의 가는 고리(ring)도 사진에 찍혔다. 넓은 토성 고리와 달리 목성의 고리는 얇아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보이저 2호가 발견하기 전까지는 고리가 토성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목성 고리는 작은 암석과 먼지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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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과 주변 설명. 나사 제공 

 

목성의 내위성인 아드라스테아와 아말테아의 모습도 제임스 웹 망원경에 담겼다.

 

2022년 08월 23일

문화일보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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