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볼수는 없을거 같네요 왜냐면 지구를 벗어난 빛이 아주 아주 멀리 갔을 뿐더러 따라 잡는다 하더라두 퍼져나간 빛을 어떻게 모아서 볼까요 퍼즐처럼 모아야만 가능할거라 생각이 되네요

      그러고보니 궁금하긴하네요

      아인슈타인 할아버지가 발표했던 특수 상대성이론 인가요? 거기에서는 빛보다 빠른 물체는 없다고 했는데요. 빛보다 빠른... 인간이 탑승할수 있는 우주선이 있다고 할때 내가 지금 그 비행체를 타고 <br />빛보다 몇백배 빠르게 머나먼 우주로 가서 맻백만년전 공룡이 살던 시간대의 빛을 기다리고 있으면?<br />그 빛이 보이기나 할까요?..가끔 뉴스에서 보면 어느성좌의 초신성이 폭발한 빛을 포착했다거나 ..폭발하는 것을 포착을 햇다거나 하는것들도 빛만 포착햇지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 않나요..^^<br /><br />

        몇 광년  몇 광년이란 개념이 참 재미있죠~  빛이 도달하는 시간~ 그리고 우리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div><br /></div><div>이미지가  도착하는 시간~  몇 백 광년 떨어져 있는 별을 지금 본다면  실제  그 별의 몇 백년 이전</div><div><br /></div><div>모습을 보는 것이다  라는것이  참 신기합니다.  반대로 우리의 공룡 시대를 보고 있는  존재들은  우리</div><div><br /></div><div>랑 적어도 몇 만 광년은 떨어져 있는거겠죠~  생각 할 수록 참 흥미로운 상상입니다.</div>

      <p>저도 가끔 이런 생각 해봤지요..ㅎㅎ..마치 빔 프로젝터에서 빛이 나와 스크린에 영상이 보이는것처럼</p><p>^^ 엉뚱한 생각^^<br /></p>

      <p>저두 가끔 별을 보며 시간과 공간...그리고 거리에 대해서 멍하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p><p>정말 신기한 것은... 다른종족이  별들과 별들에 빛을 서로확인하고 있다면...</p><p> 그빛은 똑같은 시간에 몇백만년전의  모습이라는 것...</p><p>그러니까 저멀리 어느 행성에서는 이시간에 지구에 공룡시대때 빛을보고 있겠네요....</p>

      이미 위에서 소룡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다시 정리하자면,

그렇기도 한데 아니기도 합니다.

1) 그렇다는 이유
지금 지구에서 1억광년 떨어진 천체에서 고성능 망원경으로 지구를 본다면
거기서 보이는 지구의 모습은 1억년 전의 모습이 맞습니다.
망원경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서 구름 사이로 지표의 물체가 보인다면 어쩌면 공룡도 보이겠죠

2) 아니라는 이유
그렇지만 님께서 공룡을 보고싶어서 우주선을 타고 먼 천체로 떠나신다면
아무리 멀리 가서 망원경으로 지구를 보아도
과거의 지구를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지구에서 출발한 빛과 님께서 탄 우주선의 속도를 비교할 때,
님께서 탄 우주선이 아무래도 빛보다는 느릴거거든요..
열심히 우주선을 타고 달려도, 님께서 출발한 시점의 지구에서 출발한 빛보다는 뒤쳐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알려진 우주의 물리학법칙하에서는 어느 것도 빛보다 빨리 달릴 수는 없기 때문이죠..

3) 그럴수도 있으려면
그렇지만, 만약 님이 빛보다 더 빨리 달릴 수만 있다면,
과거를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금 지구에서 출발한 빛보다 님께서 더 앞으로 달려간다면
뒤를 돌아보았을 때 만나는 지구의 모습은
님께서 출발하기 전에 출발한 빛이니까요..
극단적으로, 님께서 순간이동하여 1억광년 떨어진 천체로 갈 수만 있다면,
그곳에서 1억년 전의 지구를 초고성능 망원경으로 볼 수 있겠죠..

4) 현실은
안타까운 사실은,
빛보다 빨리 달린다는 설정 자체가 현재의 물리학법칙에 어긋난다는 겁니다.
엄밀히 말해, 상대성이론에서 말하는 것은,
1억광년 떨어진 천체의 "지금"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거죠..
지구에서 발생한 "사건"이 가장 빠른 속도로 먼 곳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때,
사건이 미치는 영향의 속도도 광속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지금 지구에서 일어난 사건과 "동시"에 발생한 먼 장소의 사건이라는 것은
"지금 이곳"에서 "저곳까지 빛이 달려간 시간만큼 이후의 저곳"으로 정의됩니다.
이른바, 시공간 상에서의 "동시"라는 것은 광속의 한계를 전제로 해야만 한다는 것이니까,
광속의 한계에 우리가 갇혀 있는 한은,
"지금 저 먼곳에서는 과거의 지구가 보일까"라는 문장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답답한 현실입니다..

      <p>소룡님 말씀처럼 빛보다 빠른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br />고로 현실적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만<br />"빛보다 빠른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은 일단 지구에서만 통용되는 법칙입니다. <br />모르죠. 빛보다 빠른 것이 지구상에 존재할지는. 하지만 우주에서 인간이 알고 있는 것은 몇퍼센트나 될까요.<br />혹여나 빛이 1년동안 가는 거리인 1광년을 특수한 물질들과 기술을 접목해서 1초만에 갈수있는, 그야말로 순간이동이라고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 지적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p><p>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지금당장 현님이 1억광년 넘게 떨어진 곳에서 지구의 나무하나까지도 자세히 볼 수 있는 망원경을 가지고 가지 않는 이상 볼수 없을 것 같습니다. </p>

      웜홀을 타고 가서 기다리세요! 뭘 어렵게...

      다들 결론을 지어주시는데....<div>항상 앞에 지금의 우리의 과학수준으로는 불가능하다 라는 말을 붙여주어야 할거 같습니다.</div><div>글쓰신분께서는 참으로 신기한 생각을 해내셨군요.. ^^</div><div>저도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우주공간을 접는다는 상상으로 지구를 볼 수 있다면? 달에서도 과거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상상은 상상일 뿐이지만. ^^</div>

      <p>현실상 불가능한것말고  모든것이  가능할경우  <br />빛보다 3배빠른 비행체가있고  고성능망원경  있다고 가정하에  <br />그럼 볼수잇는건가요?  </p>

      <p>역시 선배님들의 토론을 보면서 더욱이 상상력이 폭발하는거 같습니다.^^</p><p>정말 감사드립니다.~</p>

      [!--10408|1--]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셔서 머릿속에 팍팍 들어 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이지만, 관찰자로서 개개인이 존재하고 그 핵심은 빛의 활동이라고 봅니다. 즉 빛으로 인해 우리가 이 세계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설령 빛보다 빠른 것이 있다손 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이용하여 빛보다 빠르게 이동하게 되면 일종의 모순적인 일이 발생하는것이 되기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고딩때 읽은 '배틀필드 더 어스'라는 소설이 생각나는군요. 우주전함이 정체모를 이유로 폭발을 하게되고, 그 사건을 조사하는 다른 전함이 빛의 10배 속도로 우주 저 멀리 날아가서, 거기서 애초에 폭발한 우주전함을 망원경으로 조사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공룡이 살던 때는 지금으로 부터 약 2억 5천만년 전이라고 생각해보면, 지구로 부터 2억 5천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만약 지구를 관측한다면, 공룡이 살던 시대를 볼 수 있겠군요. 순간이동으로 2억 5천만 광년 떨어진 자리로 갈 수 없으니.. 만약 갈 수도 있고, 관측도 가능하다면, 그때를 볼수도 있겠네요.

      빛의 속도 즉 최소 1광년을 1초에 가는 우주선이라고 가정하면 1억초로라는 시간이 흘러야겠지요 그렇다면 하루를 24시간을 초단위로 환산하면 86400초 입니다.  하루에 86400광년을 하루만에 가게 되겠지요... 그러면 1158일을 가야 1억광년 빛이 있는곳에 도착합니다. 이것도 만만치않은 시간이네요 1158일이면 3년이 지나야 하는 시간이니까 이런걸 보면 계산기 두드려서 몇일가게되나 하는게 아니라 1광년을 1초의 빛의 속도로 간다고 해도 엄청난 인내심으로 기다려야 할듯 군대를 다시가서 제대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 ^ ^ 참 1억광년의 거리에서 20-30m안팎의 물체의 식별력이 있는 망원경은 어떻게 만들죠? 구입하나요? 이마트가서 사야하나? (농담)

가설과 가정 속에서....과학과 수학공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원리나 법칙이 성립되어오지 않았나요?
상상이야 뭔들 못하겠습니까....무한한 공간에서....빛의 속도로 100억년 만한 크기의 존재가 있다면..그리고 우리같이 움직일 수 있다면...1초여만에 100억광년 움직여 볼 수 있잖아요...존재의 크기를 100억광년의 100배 또는 1억배도 가정하여 보세요....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전 우주를 점 하나정도의.. 시야로 볼 위치에 있다면....크기,시간,빛 등의 현재의 지식은 어떻게 정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