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붉은 비 > 초현상/초자연

오늘처음으로 글을쓰게된 사람입니다 ^^
신기한 자연현상이 있길레 적어봅니다.

사진#01

최근 타임즈 오브 인디아 등의 현지 언론들은 6월28일 인도의 케랄라 지역의 한 마을에 오전 6시께 약 15분 동안 피처럼 붉은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2001년 7월에도 이 지역에서는 두 달간 핏빛 폭우가 내린 바 있다. 이 미스터리 현상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원인을 밝히고자 나섰지만,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생물학자들은 당시 새나 박쥐들의 피라고 주장했지만, 빗물에서는 피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기상학자들은 사막 먼지가 원인이라고 말했지만, 이 또한 붉은 비가 인도 전 지역이 아닌 케랄라 지역에만 한정되어 내리는 데다 비에서 모래입자도 검출되지 않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외에도 여러 주장이 제기 된 가운데, 2006년 한 교수가 외계 생명체의 존재와 붉은 비를 연관 지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교수의 연구팀은 빗속에 들어있는 세포를 조사해 본 결과,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DNA가 확인됐으며 300도에서도 살아남고 황산을 부어도 죽지 않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외계 세포와 관련한 반박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으며, 인도 붉은 비와 관련한 의혹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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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매체 대기원시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인도 케랄라(Kerala) 지역의 한 마을에 마치 피처럼 붉은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인도 붉은 비’는 오전 6시 경부터 약 15분간 내렸으며 검붉은 핏빛을 띄었다고 전했다.

특히 케랄라 지역은 지난 2001년에도 수 시간 동안 붉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붉은 색의 비 외에도 노란색과 검은색의 비 등 120건이 넘는 이상한 비가 이 지역을 적셨으며 보통 7월에 시작돼 9월하순께 잦아드는 것으로 알려져 경악케 했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이 비에 섞인 붉은 입자의 조성을 분석한 결과 탄소와 산소가 주성분이며, 그외에 수소, 질소, 실리콘, 염소와 니켈, 망간, 티타늄, 크롬, 구리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색깔을 띤 비가 내린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