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유체이탈체험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실은나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2,155회
작성일 09-03-13 21:44
본문
오랫동안 정보를 보고...해박하신 여러님들의 글을 보며 감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첨으로 저도 제가 살면서 가장 신비했던 일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처음 소개할건 제가 중3 혹은 고1때 경험했던 유체이탈 비슷했던 경험입니다...
그당시에 전 유체이탈을 알고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여러 서적을 많이 읽었습니다
아마 살면서 중학교때 가장많은 양의 책을 읽었던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권씩 꼭 읽었으니까요
라즈니쉬 라든가 티벳 사자의서 등 명상관련 서적들
노자,장자(그당시 대만의 유명한 만화가가 그린것) 암튼 어릴때 생각이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깨닮음이란 무엇일까... 몇일간 고민하기도 했고
암튼 어릴적에 유쾌한 소년은 아니였습니다
잡설이 많았네요 암튼 각설하고....
어느날 저녁이였습니다... 먼가 신비로운 체험을 하고 싶었어요 그당시 전
유체이탈을 원했던 것인지는 잘 기억이 않나지만
아무튼 우연히 발생한 일은 아니였고 제가 의도한 상황이였습니다
전 침대에 앉아서 방벽에 붙어있던 포스터를 응시 했습니다 뚤어져라 쳐다보았고...
몇분 혹은 수십초뒤 정말 믿을수 없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포스터를 응시하던 전 갑자기 멍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어디론가 빠져드는 느낌이들었고
서서히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점점더 커지는 것입니다
처음엔 개가 짖는 소리가 점점 크게들리더니....
개짖는 소리가 멈추자...
정말 놀라운 소리들을 들었습니다...
그건 사람(혹은 죽은이들)들의 소리였는데...신기하게... 우는소리 같기도 하고 웃는 소리 같기도 하고 분간할 수 없는
그런소리였습니다 처음엔 몇명의 소리가 들리더니 점점더 늘어 나더군요....
정말 당혹스런 소리였습니다
물론 전 정신만 멍해졌을뿐 ...그당시에도 멀쩡한 상태였고요
사람들의(사람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서서히 없어지자
침대에 있던 제몸이 공중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곤 한없이 높이 올라가서 비행? 이라고 해야되나 ㅡ.ㅡ;; 그렇게 날아가다가 정신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침대에서 천정까지 올라갈땐 의식이 멀쩡했는데... 더높이 올라갔을땐 환상처럼 느껴지는 그런상태였습니다
전 비행이 끝나고 눈을 떴을때 공포감은 없었고 정말 환상적이다 그런 기분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전 망설임 없이 다시 포스터를 응시햇는데....
더이상 아무일도 일어 나지 않더군요 ;;;;;
유체이탈 비슷한경험은 두번정도 였는데 이때경험한것과 비슷한 시기에
침대에 누워서 밤에 엄청 명상(혹은집중)을 했는데...정신의 멍해짐? 과 동시에 몇미터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집중을 엄청했던것 같고 멍해질때 그때 바람소리 같은게 엄청 크게(정말 굉장히) 들렸습니다
.....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부터는 학교공부 할것도 많고 ...이성에 눈을뜨면서ㅡ.ㅡ;;
문학서적은 물론 여러가지 책들도 멀리했고....아~ 지금까지(31살)도 책을 거의읽지 않는군요 ;;;
하지만 제기억으론 고등학교 대학교때 그리고 현재의 제자신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의 제가 더 똑똑하고 지식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일례로 초등학교때 친구들에게 무심결에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였던것 같습니다 먼지 생각은
않나는데... 그런말을 하니까 친구들이 절미친놈 보듯 멀뚱히 쳐다보더 군요...
순간 이러다가 따당하겠다 싶어서...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척 하고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어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야기가 어긋났네요
두번째 경험입니다
두번째는 꿈입니다
정말 그날의 꿈은 엄청난 스케일의 꿈이였습니다
사람들이 해수욕장에서 즐기며 놀고있는데....
제눈에 엄청난것이 목격 되었습니다
내시야에 들어오는 바다의 모든 해수면위로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저멀리서 서서히 다가 옴니다
순간 당혹스럽고 너무 놀라서 발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한참뒤엔 사람들도 발견을 하고 너도나도 놀라서 도망가는데 완전 아비규환 이였습니다
그렇게 전 잠에서 깨었는데....
너무 꿈이 생생하고 이상해서.... 티비를 틀어보니
중국에서 해일이 일어나서 5천명인가 몇만명이가 암튼 어마어마한 수의 인명이 희생되었다는걸
뉴스로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예지몽은 자질구레한거 몇번 있던거 같은데... 이렇게 큰규모는 충격이여서 아직도 기억이 남습니다
저의 허접한 경험들이 였습니다.....
ㅡ.ㅡ;;;
끝까지 읽어주신 분 있으면 감사드립니다 ^^
요즘은 그냥저냥 신기한일도 없고 생각할 겨를도 없고 바쁘고 걍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ㅜ.ㅜ
댓글목록
블루포유님의 댓글
블루포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놀랍네요...인위적으로 유체이탈을 하셨다니..훈련(?) 같은걸 해보시는게 어떨까요?...<br />신기합니다...부럽기도 하군요..전 그 흔한 가위한번 눌려본적이 없어서...영적이던 육체적이던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한번쯤 해보고 싶은데..(학창시절 일부러 귀신 보려고 공동묘지에도 여러차례 갔었는데.. 모기만 물리다가 왔네요....)<br />예지몽 같은 거 꾸시면 꾸준히 글 올려주세요..~
진실은나에게님의 댓글
블루포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어린시절에 한창 독서에 빠지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이상을 추구하며 좀 남들과 다른생각을 하며 살때 그랬습니다 ...<br />점점 나이가들고 이상보다는 현실적인 삶에서 사며 남들처럼 성공하고 싶고 돈많이 벌고 싶고<br />결혼을 하고 그렇게 살다보니....요즘은 전혀;;;; 머 인생를 살아가는 관점을 바껐다고 해야할까...<br />누구나 다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ㅎㅎ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br />최근에 몇번 비슷한꿈은 꾼적이 있는데... 항상 비슷한 도시입니다<br />사람도없고.. 먼미래는 아니고 과거도 아닌 얼마후의 미래처럼 느껴지는...<br />아무튼 폐허였습니다 폐허가된 도시에서 혼자 헤메는 꿈을 몇번 꾼적이 있네요 <br />머 예지몽은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p><p>한가지더 있는데 그건 말하기가 좀 .... 창피해서 너무 초딩틱한 꿈이라고 해야될까? ;;;;<br />하늘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유에포같은 물체들이(구형태의) 엄청나게 확산되는 거였는데....<br />항당한건 알고보니 그물체가 우주에서 온게 아니고 지구에서 쏘아 올린 거더라구요</p><p> </p><p>근데 꿈을꾸면 느껴요 아이건 개꿈이구나 하고느끼거나...</p><p>깨어나서 아 이꿈은 먼가 느낌이 이상하다 하는 감이 있긴있어요..미미하게;;;;</p><p>근데 머 누구나 다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p>
숫자님의 댓글
블루포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초감각 커플이 실화 였나...
용알님의 댓글
블루포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유체이탈을 의도적으로 할 때가 있었어요.<br />뭐... 지금은 안되지만, 채널링을 열었죠. ㅎㅎ
발광체님의 댓글
블루포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신기하군요..저는 포탈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br />그냥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날씨나 주변환경이 다른곳으로 바뀌는등..
도데체뭐야님의 댓글
블루포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일종의 루시드 드림을 경험하신게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저도 맨날 신기하게만 생각하다가 루시드 드림 경험을 4-5차례 했습니다, 정말 멋진 경험이예요, 하늘을 날수도 있고 생각하는대로 막 되고...한번 경험들 해보시길...
고바보님의 댓글
블루포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루시드드림 이름붙이기 나름이지 일종의 상념의 힘입니다. 순수한의지가 원하는대로 자신의의식의주체인혼과 정신 마음 육체이네가지중 정신이 현재속한 육체에서 벗어나 빛과같은 속도나 그이상의 무한대의 속도로 여행을 할수있습니다.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