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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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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75회 작성일 01-06-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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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령 사냥꾼들이 한 중세 다리 밑에서 유령이 실재한다는 증거를 포착했다.미 주간지 ‘선’은 최근 일련의 과학자들이 스코틀랜드 에딘버그에 위치한 18세기 다리 밑 회당들에서 귀신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실험 참가자 중 약 15%가 명확하게 시각적·촉각적으로 유령을 경험했다며 10여장의 유령사진이 증거물로 지방 신문사에 제출됐다고 선은 덧붙였다.

일명 ‘유령사냥’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이 프로젝트에서 헤드포드샤이어 대학의 리처드 와이스먼 교수는 유럽 각지에서 몰려든 250여명의 지원자들과 함께 영국 내에서 가장 빈번한 유령 출몰지로 알려진 이 다리밑 방들에서 사흘간 유령의 실체를 포착하기 위한 실험을 벌였다.

중세 다리를 지탱하기 위해 세워진 교각 사이에는 크고 작은 방들이 약 10여개 놓여 있었고 이 방들은 다시 여러 개의 통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입구에서부터 스산함을 느끼게 한다.실험은 보통 초저녁에 시작돼 이튿날 아침까지 계속됐다.이 중 2개의 방에 나뉘어 있었던 10여명의 참가자들이 가장 명확하게 유령을 관찰하거나 느꼈다고 증언했다.

한 35세 여성은 새벽 3시께 주위를 맴돌며 가슴을 더듬고 허리를 껴안는 남자의 촉감을 느꼈다고 증언했다.그녀는 놀라 주위를 둘러봤지만 반경 3m 이내에서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또 다른 중년여성은 복도를 가로질러 걷는 수도승차림의 남성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이밖에 수많은 참가자들이 기온의 급격한 변화나 거친 숨소리와 함께 껴안거나 당기는 감촉을 느꼈다고 전했다.

“애초에 나 자신이 이 프로젝트에 회의적이었지만 지금은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연구원들조차 이름을 부르는 굶주린 남자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한다”며 와이스먼 교수는 본격적인 ‘유령사냥’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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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수완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유령인 있다고 생각 하지만 그들을 상업적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진짜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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