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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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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4회 작성일 02-05-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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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님이 론건맨의 최면 관련토론장에 작성하신
제목:'오늘 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에 대한 답변을 씁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면이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면자가 최면을 유도할 때 말로 하지만 그걸 듣는 최면을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의식에

내재된 많은 소재들을 끄집어 낸다고 봅니다.

전 전생이란걸 아직은 못믿겠더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나의 전생이 있다면 그 전생의

전생은? 그리고 그전생의전생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으로 따져본다면..

아직은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죄인으로써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그 믿음이 있기에

전생이 있다면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이전에 내가 존재했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래서 못믿겠구요.

무엇보다도 최면이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게 아니고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처럼

스크린에 영상이 나타나듯이 보인다더군요. 즉 자신의 자아의지도 최면속에서도 존재한다는

거지요.

최면도 종류가 여러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끊기 위해 최면을 거는 방법같은거..이건 담배에 대한 냄새나 맛을

조작해 버린다더군요. 최면에 걸리고 나서 담배맛이 고무타는 냄새로 바뀐다는..

전생을 위한 최면역시 범죄학에서 주로 다루는 최면과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어느 범죄인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 최면을 걸어 다시 기억을 재생시키는 최면 효과같은거

말이지요

전생의 최면 역시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을 최면과정에서 복합적으로 합성시켜 나타나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내면적 자아, 내면적의식이란건 지금 나 자신의 자아하곤 다른 얘기입니다.

꿈의 해석에선 이 내면적 자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꿈을 만들어내는 원천이거든요

최면역시 내면적 자아가 깊이 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타들이 전생체험을 할때 얘기하는 것들은

자신이 본 영화나 소설 그리고 갖가지 꿈의 소재들이 복합되어진 형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전생에 대한 불신은 아닙니다. 적어도 역사적으로 환생에 대한 기록은 많이 있기에

저 역시 나름대로 믿긴 하지만...쇼를 목적으로 하는 전생체험은 왠지 믿음이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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