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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학자 `미국 2011년 전에 붕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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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1,766회 작성일 09-03-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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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외교학자가 미국이 2011년 전에 붕괴될 것이라고 예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산하 외교관 양성학교 학장인 이고르 파나린은 4일(현지시간) 외교아카데미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2011년 안에 미국이 붕괴돼 6개의 독립된 나라로 쪼개질 가능성이 크다”며 “알래스카는 다시 러시아에 반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붕괴는 최근 경제위기와 사회적ㆍ문화적 병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증시 폭락과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 등으로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학교 내 총기난사 사건 등으로 인해 미국 사회가 병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이 붕괴된 후에는 러시아와 중국이 양강 체제를 구축할 것이며 이들 나라의 통화가 달러화를 대신해 기축통화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예언대로 미국의 붕괴가 현실화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파나린의 강연 내용에 관한 공식적인 논평을 회피했다.

중앙일보 / 최익재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3/05/3326590.html?cloc=nnc

사진#02

러 교수 "오바마, 올해 계엄령 선포할 것"

이고르 파나린 교수, '내년 미국 붕괴' 거듭 주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계엄령을 선포하지만 미국은 경제위기로 결국 내년에 붕괴되고, 러시아와 중국이 새로운 글로벌 리더로 부상할 것입니다"...

10년 전부터 '2010년 미국 붕괴론'를 주장해 온 러시아의 이고르 파나린(Igor Panarin.51) 교수가 3일(현지시간) 공개강연에서 미국의 종말을 거듭 강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 아카데미의 미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파나린은 이날 외교관과 학생, AP통신을 비롯한 외국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에서 미국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계엄령을 선포하지만 미국이 내년에 붕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경제위기를 비롯한 최근의 상황은 미국의 꿈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캠퍼스 총기살해 사건과 급증하는 교도소 수감자, 혼탁한 동성애는 미국의 도덕적 타락을 부추기고, 국내총생산(GDP)의 감소와 천문학적인 구제금융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나린 교수는 이어 "미국의 몰락과 함께 러시아와 중국이 새로운 글로벌 강자로 부상하며, 양국은 상호협력을 통해 미국 달러화를 대체할 새로운 기축통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 소련 정보기관 KGB의 전략분석가 출신인 파나린 교수는 다만 "나는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며,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그러나 파나린 교수가 자신의 '미국 붕괴론' 주장을 뒷받침할 명쾌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한 채 각종 언론 보도내용을 인용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은 또 러시아 외무부측에 파나린 교수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파나린 교수의 이른바 '미국 붕괴론'은 지난 1998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처음 발표됐다. 그의 황당한(?) 주장은 미국의 경제침체가 악화되고 달러가치가 폭락하며, 대량 이민과 도덕가치의 상실등으로 정치-사회적 위기가 발생하면서 각 주(州)들이 연방에서 탈퇴하고 2010년 6월 말 내전을 겪은 뒤 6개의 지역연합체로 분열된다는 것.

그의 주장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서부 7개 주는 '캘리포니아 공화국'으로 떨어져 나와 중국의 일부가 되거나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되고, 텍사스를 비롯한 9개 주는 '텍사스 공화국'으로 멕시코에 귀속된다.

또 중북부 15개 주는 '중북부 공화국'을 구성해 캐나다의 일부가 되거나 영향력 아래에 놓이고, 뉴욕과 워싱턴DC를 비롯한 동부 지역은 '아틀랜틱 미국'으로 유럽연합(EU)에 귀속된다.

이어 하와이는 일본이나 중국령이 되고, 알래스카는 러시아에 포함된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파나린 교수의 '미국 붕괴론'은 그동안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러시아 최대 일간지인 이스베스티아가 지난해 대서 특필하는등 러시아 국영언론들이 그의 주장을 집중조명하면서 다시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나린 교수는 당시 이스베스티아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기적을 만들어 낼 것으로 희망하지만 봄이 오면 기적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학계 전문가들은 세계 중심으로의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 정부 당국이 글로벌 경제위기와 중동사태등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러시아 사회에 만연해 있는 '반미주의'에 편승해 파나린 교수의 '미국 붕괴론'을 활용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노컷뉴스 / B4nowhere@cbs.co.kr"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nowhere@cbs.co.kr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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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푸콘님의 댓글

푸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별로 반가운 일은 아니네요.. 중국은 패권국가로서 자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전의 미국보다도 더한 무력과, 혼란과 정복을 할듯... 중국은 로마역사로 부터 깨닫는 것은 없겠지요. 티베트의 일을 보더라도.

혼땅님의 댓글

푸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현실로 될까 걱정입니다. 아무리 현재 우리나라 반미 분위기지만  막상 러시아 중국 양강 체제로 가면 엄청 진상일 겁니다. 에효~우리나라는 만날 타국 영향만  받고 영향을 주는 입장은 안되고...아 참 한 가지 있네..북한에 의한 전쟁 도발 위협이라는 것이 세계에 영향을 주는군요.

블루포유님의 댓글

푸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현재 유럽연합도 각자 살길을 모색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br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힘든 상황이 맞긴 합니다.<br /><br />그리고 막강한 미국의 세력이 좀 약화될 필요가 있다고는 보는데.. <br />그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 주변국과 동맹및 경제협력국들은 피해를 보게 되겠지요..<br /><br />저 학자의 주장대로라면.거의 미국의 멸망수준인데..과연 그렇게 될지는...<br />미국을 시기하는 나라는 많지만, 미국이 망하길 바라는 나라는 많지 않죠...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푸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만약에 이고르 파나린교수 예언대로 소련과 중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는다면..  특히 거대한 땅덩어리.  무한한 자원.  어마어마한 인구.  무개념 패권주의 등을 가진 중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는다면..</p><p>인류로 봐서는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운 시나리오 입니다.  제가 보는 범위에서 국가적 양심과 이성을 가진 나라는 현재 서양을 대표하는 미국문명입니다.</p><p>중국은 티벳문제를 보듯이 아직도 현실적인 식민지지배 국가입니다.  21세기 식민지를 소유하고 통치하는 나라는 중국 이외에는 존재치 않습니다.  그만큼 중국은 미국에 비해 국가적 양심과 이성이 마비된 국가입니다.</p><p> 꼭 노스뜨담의 지난 예언을 들추긴 싫지만 현재 세계는 일종의 종교전쟁 중입니다.  서양문명과 그것을 파괴해서 궁극적으로 이슬람의 전세계화를 추구하는 과격이슬람 회교권과의 종교전쟁 중이죠.    9.11사건이나 알카에다.  이라크.아프카니스탄전쟁 등 21세기의 모든 문제가 이슬람이란 회교국가들의 확산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입니다.</p><p>이슬람의 최대 적국은 이스라엘과 그 이스라엘이 만든 기독교문명을 숭상하는 미국입니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은 그간 자본주의의 편입과정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그 결과 미국보다 달러를 더 많이 소유한 신흥부국입니다.    </p><p>얼마나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거머쥐었냐면 미국에서 근간 일정수의 주부를 대상으로 중국제품을 쓰지 않고 1달 생활하기 조사를 했는데 그 조사과정에서 미국의 주부들이 두손두발 다 들었을 정도로 미국경제에서 중국경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 결과 중국은 미국의 달러를 엄청 벌여들었고...</p><p>중국이 현재 맘먹고 미국의 경제를 붕괴시키고 세계경제를 붕괴시킬려고 맘을 먹고 자국의 외환보유고를 풀어서 장난치면 현재 약해진 미국경제는 괴멸되는 상황까지 와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중국경제도 어느정도 타격을 받겠지만 중국이 현재 미국에 심한 타격을 줄 만큼 성장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p><p>미국의 신임대통령인 오바마가 어느 정도 정치력을 발휘해서 미국경제를 안정시키고 미국의 지위를 패권국가군에서 계속적인 리더국가를 유지할 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미국달러를 주축통화로 하고 있는 세계경제가 미국경제의 회복이 더디어지고 늦어거나 회복이 불가능하면 현재 세계적인 다극화현상에 의해 점점 더 심한 불황에 빠질 가능성도 많습니다.    솔직히 말해 너죽고 나살자 식으로 말이죠.</p><p>이런 세계경제.정치 상황하에서 세계각국이 미국주도하의 경제질서에서 벗어나서 다극화. 양극화하고 종교를 바탕으로 한 이슬람의 계속적인 무력투쟁을 통한 이슬람의 세계화정책을 추진한다면 향후 세계는 상당한 혼돈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상이 1900년도 초반의 식민지국가 경쟁시대로 들어가거나 국가이익 관계에 의해 일어난 국지전이 전세계적인 세계대전으로 확전될 수도 있지요.</p><p>이 경우 그 중심에는 항상 문제를 일으켜온 이슬람무장세력이 중심에 있을 것이고 이 무장 이슬람세력들의 위험성은 수많은 예언이나 예언가들이 수많은 예언으로 예언한 소위 마지막 전쟁이라는 아마겟돈이라고 불리우는 마지막 전쟁이 현실화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이슬람들의 중심활동지역이 바로 중동지역 아마겟돈은 바로 중동의 위치한 터어키 .이라크북부지역과 항상 인종적.종교적 분쟁이 일어나는 동유럽지역에 위치해 있는 세계의 탄약고 지역을 바로 지징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p>

드래곤라이더님의 댓글

푸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세계 2위의 인구를 가진 인도는 왜이렇게 조용한걸까?</p><p>중국이 뜬다면...그것을 견재해줄만한 인도를 키워줘야 할텐데...</p>

블루포유님의 댓글

푸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6406|1--] <p>인도는 핵개발 때문에 미국이 왕따분위기를 만들어서..외교적으로 잠수중지만...<br />그건 표면상으로는 그렇게 보이는 거구요...</p><p>인도가 핵개발 할때 기술지원을 해준 영국이 잘 아시다시피 미국하면 끔뻑 죽죠... <br />미국이 제 손 더럽히지 않고, 또 중국하고 마찰도 피하면서 영국을 시켜 인도의 핵개발을 도왔다고 생각합니다.<br />드러내놓고 인도를 키워주면 분명 중국으로부터 비난여론이 쏟아져 나올게 분명하니까요...<br /><br />미국은 보다 더 많은 국가가 정치,외교,군사적으로 중국에 압박을 가해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br />이미 그렇게 하구 있구요...<br />중국과 별로 사이가 좋지 못하면서 적당한 위치에 있는 인도!! <br />최적의 조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p>

나의보물들님의 댓글

푸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신자유주의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 식민지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p><p>현재는 미국만큼 잔인한 나라가 없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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