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멸망이 온다면 어떻게 올까.<토론> > 미스테리

멸망이 우리의 세대에 올지 안올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그런 가능성은 비록 적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인류의 멸망은 빠르던 늦던 언젠가 찾아오겠죠.

가장 신빙성이 높은 멸망의 원인.

(전쟁, 기아)
딱보면 나오는게 사람이 너무 많고 계속 증가하는데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하나 있네요. 전쟁...
사람수가 계속 많아지다가 보면 음식자원이 더이상 충당을 못하게 됩니다. 농사를 지을 땅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른 여러 자원, 기름 다 고갈되겠죠? 이런 일이 발생하면 전쟁나는것은 한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핵무기가 너무 많아진 지금은 한번 3차대전이 나면 쉽게 별망으로 연결될 수도 있겠죠.

대안, 우선. 한반도는 매우 위험한 지역일겁니다. 미군이나 중국이 강제로 주둔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산으로 숨어들어간들 핵무기의 위력 앞에서는 그냥 죽는거죠. 사실 운이 좋아서 폭발 범위에서 살아남아도 방사능 오염으로 사실 음식을 구할 방법이 없으므로 정말로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살아남으려면 돈이 많아서 벙커를 지을 수 있어야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겠죠. 도주...

(질병)
계속 해서 변종 바이러스가 나오고있고 제 2의 흑사병이 창궐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인류는 살아남게 되죠. 자체적으로 면역이 있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니까요.

대안, 우선은 감염이후에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미친듯이 병원문을 두두려야하죠. 하지만 그런 질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한다면 갈수 있는 병원도, 그리고 의사나 약도 모두 한정될겁니다. 결국은 평소에 인가가 드문 곳에 사는 사람의 경우 전염이 늦거나 안될것이니 그들이 많이 살아남겠죠.
설사 대피소를 새우고 식량을 채워두어도 별로 도움되는 것은 없을겁니다.
과연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지진, 화산)
사실 가장 가능성이 낮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과연 멸망을 생각할 정도의 전세계적이고 엄청난 지진이나 해일, 또는 화산활동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 때문이죠.
그런 재앙이라면 어차피 살아남는 것은 운에 맞겨야 합니다. 미리 벙커를 짖는 다거나 대피소를 알아두는 등의 행동은 그다지 도움이 되질 못하겠죠. 그정도의 재앙이라면 그런것들은 이미 없을 것입니다. 운좋게 하늘을 날고 있다면.. 아니면 운좋게 잠수함을 타고 있다면.. 운좋게 운좋게.. 살아남는 사람이 세로운 세상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과연 지금 있는 인간들을 다 쓸어버리고 소수만 남은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다면 어떨가.
물질을 제외한 모든 가치있는 것들을 너무 손쉽게 얻을 수 있을겁니다.(돈 권력 여자 모두 얻겠죠. 화페도 새로 만들면 그만이니까)
만약 적당히 미친 미생물학자가.
변종 바이러스를 푼다거나.
아니면 적당히 미친 지도층이 미리 준비를 하고 전쟁을 만든다거나.
적당히 미친, 그리고 힘있는 누군가가 일을 벌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왜냐면 세상은 이미 사람이 가득찼고 너무 많으니까요.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점점 똑똑해져서 관리하고 통치하는 것은 더 어려워만 집니다.
과연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저 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