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일제시대때 만주벌판에 사셨습니다. 밤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때문에 해만 지면 대문을 굳게 잡아 걸고 사셨답니다. 그 집 주변은 사방팔방 100리 로  민가 하나 없는 곳이었는데, 해만 지면 시장잡판, 자동차소리, 벌떼 등등 오만가지 소리가 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막에서 들려오는 Sand Music이라는 현상입니다. 습도가 극단적으로 낮은 사막에서 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모래와 모래 사이에 존재하는 미세한 공간이 진동하면서 각종 기기묘묘한 소리를 내게 됩니다.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모래를 휘저었는데도 저런 소리가 납니다. 심한 바람이 몰아치면 모래 언덕 전체가 진동을 하면서 비행기 소리,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벌떼소리, 시끄러운 기계소리 등등 난다고 합니다.

이 Sand Music 현상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기 전에는 그저 초자연적 현상으로 여겼습니다. 고기록에도 종종 남아 있습니다.  마르코폴로나 삼장법사의 기록을 보면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사막을 건너는데 사막에서 죽은 이들이나 지옥악귀의 소리가 들린다는 둥...

현재 전세계에 이런 현상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은 몇 안된다고 하네요. 하와이 해변, 남캘리포니아 사막, 고비사막, 만주 등등이라고 합니다.

      귀한자료 잘보았습니다^^

      와~ 신기하다 ㅋㅋ 모래에서 소리가나네

      이럴수도 있군요.
놀랍습니다.
저 소리를 아무도 없는 한 밤중에 듣는다면 아마도 전쟁이 일어난것으로 착각할수도 있겠습니다.

      요즘 서프라이즈보면 론건맨에서 본 자료 무지 많이 나오든데 ㄲㄲ

      전 영상만 보고 왠 어디 아픈 아저씨가 모래놀이를  하나 생각했었는데......
들으면 기분이 참 묘해지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저런 것도 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스코틀랜드 서해안 앞바다의 에이그라는 바위투성이의 섬의 모래톱은 음악적인 노래소리가 난다는데, 이와 비슷한 경우인 가봐요.

      정말 신기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거참 신기하네요..ㅎㅎ 저도 저런곳에 가서 들어보고 싶다는;;

      신기하네요!모래에서도 소리가 난다니!

      난 해수욕장에서도 저거 되던데..

      오..신기하군요..저런건 처음 들어봤습니다

      정말 ,, 신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