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포한 베트남의 전설의 민물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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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백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4,037회 작성일 11-04-10 23:33본문
베트남 독립의 성스러운 상징으로 인식되던 ‘거대 거북’이 4일 하노이의 환키엠 호수에서 생포됐다. 이 거북은 그동안 원인 모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당국에서는 응급 처지를 위해 구조대를 급파, 거북을 잡는데 성공했다.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환키엠 호수에 살고 있던 이 거북은 무게만 200㎏에 달한다. 이 거북을 생포하기 위해 당국은 50여명의 인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거북을 끌어올려 우리에 넣는데만 2시간이 걸렸다.
거북은 생포 당시 목과 다리 등에 커다란 상처가 발견돼 즉각 인근에 마련된 응급 구호소로 옮겨졌다. 한 관계자는 “구호소에서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치료가 얼마나 걸릴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거북이 앓는 질환이 호수의 오염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즉각 수백명의 인부들을 동원해 호수의 오염물질들을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베트남에서는 전설로 알려진 이 환키엠 호수의 거북은 지금까지 큰일이 생길때마다 모습을 나타내 베트남인들은 이 거북의 출현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전설에 따르면 15세기 ‘레’왕조의 레로이왕은 중국군의 침입을 맞아 어떻데 격퇴할지를 모른채 환키엠 호수 근처를 거닐고 있었다. 그러자 호수에서 떠오른 대형 거북은 왕에게 황금검을 주면서 싸울 것을 부탁했고 레로이왕은 이 검 덕택에 적군을 섬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거북은 2000년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와 2002년 장쩌민 주석의 방문시에도 모습을 드러내 언론의 화제가 된 바 있다(서울신문)
민물에서 사니 큰 범위에서는 거북이 맞겠으나 거북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오히려 자라를 닮았다고 해야 할 듯...
댓글목록
언노운님의 댓글
언노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흐미 저쯤 되면 영물이라고 봐야겠지요 ㅎㅎ
주홍물방울님의 댓글
언노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거북이같기 보단 자라같이 생겼네용
읭읭님의 댓글
언노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거 괴물딴지 미스테리 사전에 나왔던녀석인데...거의 전설이 라고하던데 결국 잡혔군요ㅠㅁ뉴
아름풍경님의 댓글
언노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어마어마 하군요...
쟈피트님의 댓글
언노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24297|1--] <p>잡혔다기 보다는 치료를 위해 임시적으로 포획했다고 하네요.</p><p>게다가 전설이라 불리우는 거북이가 병에 걸린 이유가 호수가 더러워서라는 것이 알려지자마자</p><p>즉각적으로 오염물질 청소 작업까지;;;;</p><p>역시 전설급은 대우가 다르네요</p>
키카니님의 댓글
언노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자라입니다. 거북이는 절대 아닙니다.
이온유님의 댓글
언노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눈감았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