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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스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08회 작성일 08-07-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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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자취할 때 경험담입니다.
아래의 경험할 때...자취를 혼자하고 있었죠! 복도식 원룸입니다.
사진#01

그날도 새벽 2시까지 컴퓨터하다가 자려고 불을 끄고 원래 자는 방향으로 누웠죠.
사진#02

불을 끄고 눈을 감고 있으니까.. 여자하고 남자하고 웃고 떠드는 소리가 복도쪽에서 들리는 겁니다.
평소에 다른 방들..남자가 사는 방에 여자들이 왕래가 좀 있어서.. 그런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2시 넘어서는 보통 자는 시간이거든요.. 그래서 복도가 늘 이 시간에는 조용합니다.
눈을 감고 자자니 소리가 너무 신경이 쓰여서.. 불을 켠다음 문을 열고 어느 방에서 떠드나 알아보려고 다시 들어보니... 조용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문을 잠그고 불을 끈 다음.. 다시 누워 눈을 감았죠!
잠시 후... 또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신경이 엄청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불을 켜고 문을 열고 듣는 것을 반복(1회때보다 긴 시간을 들었음)... 역시 조용...
아침에 일어날 것을 생각해서... 다시 문을 잠그고 불을 끈다음 누웠습니다.
잠시 후... 또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불을 켜고 문을 연다음...헛기침을 쫌 했죠!! 그리고 "잠좀 잡시다!" 라고 조금은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했죠!!(복도가 울릴 정도는 되었음!)
다시 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누웠더니... 이번엔... 조용...
그래서 잠이 들었습니다.
자다가... 눈을 떠서 앞을 봤는데..
앞의 컴퓨터 책상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는 겁니다.
남자인데.. 머리가 단발정도로 좀 길고... 체크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은 듯..
사진#03

저렇게 앉아서 비웃는 얼굴을 하고는 저를 째려보는 겁니다.
"분명히 문을 잠그고 잤는데.."
평소 귀신을 몇 번 보아서.. 그렇게 많이 놀라진 않았는데.. 좀 무서운 느낌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몸을 좀 일으켜서 상대를 계속 응시하면서...옆 쪽에 있던 목검을 잡았죠!(제가 원래 옆에다 목검을 두고 자서..)
그러자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냥 자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마음속으로 해꼬지하면 가만히 안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목검을 잡은 체.. 몸을 다시 눕혀서 눈을 감고 다시 잠을 잤습니다.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의자가 조금 나와 있더라구요..

"의자를 제대로 안쪽으로 넣고 자지않으면.. 귀신이 와서 앉는다!"
"귀신이 등장하기 전에는 물건들이 움직이거나 떨어지거나, 이상한 소리나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제가 아는 정보로는 그렇게 해석이 되더라구요.
어제 본 것은 귀신이었다..

그냥 귀신을 본 경험이지만.. 느낌이 정말...

다음에 또 다른 경험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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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이클럽님의 댓글

드래곤라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경희 수원캠은 싱크대가 없죠 아마 제기억으론..(친구 기숙사라서 가봤음ㅎ)</p><p>기숙사가 두개로 아는대 우정원(?) 거기는 싱크대가 없던걸로 기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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