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의 모체는 한국어다
“일본어 모체는 한국어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대전 상공에서 한국의 산악 지대를 보여 주다가 어느새 대구 상공을 날고 있다. 커다란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구불거리며 흘러가는 낙동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동안 비행기는 부산 상공을 날고 있다. 그리고 금방 쓰시마(對馬)섬이 보이고, 잇키(壹岐)라는 섬을 지나면 이토시마반도에 있는 가야산(加也山)이 보이기 시작한다. 비행기는 계속해서 세후리야마 산자락 밑에 펼쳐지는 후쿠오카(福岡)의 도심 속으로 빨려들듯이 내려앉는다.
약 한 시간 정도 하늘에서 바라본, 한반도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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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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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6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