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6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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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4-03-10 00:36본문
[ 물에 뜨는 법 ]
처음으로 수영을 배울 때는 깊은 물에 내 몸을 맡기지
못했다.
해변에서 용기를 주는 목소리가 아무리 많이 들려와도,
바짝 긴장한 채 턱을 물 위로 내놓으려 버둥거렸다.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힘을 풀고 물에
온전히 몸을 맡겼다.
그러면 물은 요람처럼 편안히 나를 떠받쳐 주었다.
- 마크 네포의 "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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