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1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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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3-11-05 12:50본문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많기에 잠시 초라한 내 모습을 봐도 난 슬프지 않다 ]
지나가버린 어제와. 지나가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난 넉넉하다.
- 좋은 말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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