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1편.txt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자유 게시판

요번주 힐링글 01편.tx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3-11-05 12:50

본문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많기에 잠시 초라한 내 모습을 봐도 난 슬프지 않다 ] 


지나가버린 어제와. 지나가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난 넉넉하다. 


- 좋은 말 中에서 -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243건 1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