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3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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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3-10-29 12:54본문
[ 강물이여 ]
꿈길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나는 보았네.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는 강물을 보았네.
높디높은 계곡에서 아래로 더 아래로 흘러온
당신은 늘 겸손하고 경이로웠네.
나는 거기 까지 사랑하네.
거기 까지만 사모하네.
흘러 흘러 미친 듯이 파도가 일렁이는 격랑의
바다를 원치 않네.
어젯밤 꿈길에서 유유히 흐르던 강물이여.
나는 당신을 사랑하네.
- 백야 님, " 강물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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