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7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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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3-08-06 09:31본문
[ 평생 갚을 수 없는 빚 ]
오래전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바턴 씨는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주었습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
이 일이 있는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대경제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바턴 씨를 찾아가 "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 " 고 말했습니다.
바턴 씨는 깜짝 놀라 " 네가 가져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대한 스트로사의 대답은 멋진 것이었습니다.
" 분명히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은덕은
평생갚지를 못 합니다.
그때에 2천불로 장사를 해서 오늘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돈으로 갚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은덕과 사랑은 영원이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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