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6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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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23-05-07 15:35본문
[ 약이 되느냐. 독이 되느냐. ]
말은 약일 수도 있지만 독일 수도 있다.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절망의 늪에서 희망과 소망을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렇게나 툭 내뱉은 말 한마디로 깊은 상처를
입고 목숨을 끊는 사람들의 수가 어마어마하다.
말은 성냥불과 같다.
물론 성냥불로 인해 얻어지는 따뜻한 일들이 대부분이지만 조그만
성냥개비 하나 잘못 던진 산불로 몇 만 정보의 산과 가옥을
태워버린다.
내가 주로 잘하는 말투를 생각해봤다.
" 거 봐라, 내가 뭐랬냐, 내 그럴 줄 알았다, 그게 되냐. "
내가 툭 던진 이런 말 한마디로 상처를 입었을 가족이나 친구들.
제일 쉽게 나오는 말 한마디로 아픔을 주었던 내가 미워진다.
이제부터라도 고운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말을 통해 그간의 업보를 다소나마 지워가며 살아야겠다.
말 한마디.
정말 무서운 독일 수도 있다.
- 백야 님, " 고맙습니다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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