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댓글에서 펌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 게시판

프레시안 댓글에서 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713회 작성일 04-01-05 12:44

본문

먼저, 북한군은 미국을 원수로 생각하고 있고 남한을 해방시켜야 할 미국의 식민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군은 겁이 없죠.

아직까지 국방부장관이 남한의 군사력이 북한 보다 강하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왜 북한의 군사력이 약하면, 한반도 전쟁시 미군 69만명이 한반도에 옵니까?

(북한의 미슬 기술은 세계 6위입니다.)

중국처럼 117만 대군이 인해전술로 남한을 침략하고, 대량살상무기와 생화학무기를
쓰고. 15만의 특수부대가 남한의 후방을 공격하면, 누가 이길지는 아무도 모르죠.

94년 미국이 한반도 전쟁에 대해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했는데 미군 수만명과 한국군 수만명이 죽고 한국은 숙대밭으로 되는 걸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이 북한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북한이 5,000톤(세계 3위 양)의 생화학무기와 117만 대군과 수많은 대량살상무기와 15만 명의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참여정부 국방백서에는 "북한은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의 플루토늄과 초보적인 핵무기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라늄 농축에 사용가능한 장비·물자 등의 도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미국의 CIA에서는 이미 북한이 실험되지 않은 2~3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의 군사력 70% 이상이 휴전선 인근에 집중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은 김정일이 남침을 지시하면, 언제든지 남한을 기습침략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의 대북정찰은 미8군이 하고 있고, 미8군이 대북정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남한을 기습침략하지 못하는 겁니다.

또한, 북한의 방사포들은 산을 파서 안에 은폐 해둔 상태입니다! 미국의 벙크버스터로도 파괴하지 못합니다!

(북한은 휴전선인근에 동굴로 은폐된 수많은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방사포 때문에 북한이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하죠.)

한국의 혼자 힘으로 산속에 은폐된 북한의 수많은 방사포를 파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재래식 무기의 질은 한국이 앞서지만, 북한은 재래식 무기의 보유 수로 한국을 앞도 합니다.

재래식무기의 보유 수도 무시 못할 존재입니다.

아무튼, 북한의 화학무기는 '가난한 자의 핵폭탄'이라는 불립니다. 제조가 용이하고 또 위력도 핵폭탄에 버금가서입니다.

미국이 "북한이 화학무기를 사용하면 우리는 핵무기로 반격하겠다."라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성을 미국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생화학무기를 쓰면 우리는 핵무기로 반격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핵무기 사용주장은 북한의 생화학무기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증명하는 것입니다.)

생화학무기에는 병균만 있는 게 아닙니다.
<생화학무기 = 화학무기(혈액성화학무기, 수포성화학무기, 신경작용제) + 생물학무기(탄저균, 천연두, 콜레라 등)>

밑에 있는 글은 북한의 남침시 시나리오입니다. 읽어보세요.
(제가 디펜스 코리아에서 복사 했거든요.)
************************************************************

(한국최후의 날 시나리오)

한국 최후의 날 시나리오는 북한의 비밀 군사기지가 있는 황해북도 신계(新溪·38선에서 1백km 지점)에서 시작된다. 북한군 정예부대가 화학 및 생물학 무기를 장착한 스커드 미사일로 한국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다. 3분 이내에 목표물을 찾아낸 스커드 미사일은 극소수를 제외하곤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무사히 피해 간다.

신경가스와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서울 상공을 덮치면서 남한은 한국전쟁 이래 볼 수 없던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한 작전 장교에 따르면 한국군은 신경가스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50대면 1천2백만 서울 인구 가운데 38%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탄저병 박테리아의 경우 스커드 미사일 한 대 장착 분량에도 못 미치는 10kg만으로도 1주일 안에 서울 인구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할 전염병을 퍼뜨릴 수 있다.

이 불길한 예견은 냉전의 마지막 보루인 한반도가 직면한 현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핵폭탄이 아니라 화학 및 생물학 제제가 가공할 무기가 되리라는 것이다.

지난주 한국 국방부는 국방백서를 통해 한국 정부가 그동안 ‘북한의 화학 및 생물학 무기의 위협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했다’는 점을 시인했다. 백서는 북한이 98년 추정치의 다섯 배인 최대 5천t의 화학 및 생물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북한이 한국과 전쟁을 할 경우 ‘탄저병 박테리아를 포함한 10종의 무기’를 동원할 것으로 경고했다. 결론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테러 무기에 대항할 대응책을 ‘극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의 화학무기 증강은 북-미 화해 노력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윌리엄 페리 前 美 국방장관은 지난주 의회에서 행한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관한 검토 보고에서 북한이 핵과 장거리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할 경우 북한 정권과 ‘포괄적인 관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화학 및 생물학 무기에 관해 언급하지 않은 페리 보고서는 의회 강경론자들의 눈에는 설득력이 약한 것으로 비칠 것이다.

데이나 로라바처 하원의원(캘리포니아州·공화)은 페리의 정책을 “지구상에서 가장 괴상한 축에 드는 정권을 상대로 한, 여지껏 보아온 중 가장 터무니 없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군은 화생방 훈련이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며 미군과는 달리 탄저병(북한의 주요 화학무기) 백신 접종도 받지 않고 있다. 또 한국 국민 가운데 방독면 사용이 가능한 인구는 10%도 채 안된다. 북한의 화생전 계획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미미한 단계에 불과했다.

그러나 소련의 붕괴로 첨단 무기의 보급로가 차단된 북한은 한국의 우월한 군비에 맞서기 위해 화학 및 생물학 무기 증강에 착수했다. 화생방 무기를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본 것이다.

96년 귀순한 前 인민군 상좌 최주활(崔主活)은 97년 말 美 의회에서 “북한은 이런 무기들을 보유함으로써 미국·러시아·중국·일본으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고 정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증언했다. 한국군 당국은 북한 미사일의 절반과 대포의 3분의 1이 화학 및 생물학 탄두 발사 장비를 갖추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의 국방백서는 북한의 침략을 격퇴시키기 위한 한미 연합 청사진 5027 계획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백서는 “서울에 위치한 중앙정부 기능의 붕괴는 국가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급선무는 서울에 대한 “기습적인 생물학·화학 무기 공격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국군 장교들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곧 60만 장병들에 대해 탄저병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천연두에 면역이 안 된 젊은 신병들을 위한 효과적인 백신을 물색중이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채찍과 당근을 번갈아 쓰는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2년 전 미국 국방 분석가들이 처음으로 북한의 화학무기 증강을 감지했을 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비핵 국가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지미 카터 시대의 공약을 뒤엎고 대량살상 무기를 동원하는 ‘악당 국가들’에 대해서는 핵공격을 승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화학 또는 생물학 무기를 이용한 선제 공격은 자살 행위임을 북한 정권에 분명히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당근 정책의 예로는 94년의 북-미 협정을 들 수 있다.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의 연료 공급원으로 의심되는 시설을 폐쇄할 경우 2基의 경수로를 제공한다는 데 동의했다.

올해에는 핵 실험장으로 의심되는 금창리를 사찰하는 조건으로 50만t의 식량을 제공했다. 페리는 지난주 의회 보고에서 대화를 통해 북한의 행동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회의 창’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금껏 미국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가서는 화학 및 생물학 무기 쪽으로 주안점이 옮겨져야 할 것이다. 최주활에 따르면 북한 전략의 초점은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 대한 화학 및 생물학 공격이다. “김정일(金正日)은 북한이 2만 명의 미군 사망자를 낼 수 있다면 전쟁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터무니 없는 전략 같지는 않다.

한국 정부의 한 관리는 “미국인들은 화학무기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TV 화면을 통해 본다면 그런 끔찍한 전장에 군인들을 보내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악몽같은 시나리오가 전개된다면 누가 그들을 비난할 수 있단 말인가.


(북한전략)


전투개시후 30일 내에 전국을 통일하는 것이 북한군사전략의 주된 목표이다. 이를 위해 2개 정면전쟁을 펼친다.

제1정면부대는 38선 비무장지대를 돌파하여 한미연합군을 격파하고 남한 전체를 휩쓴다 .

다음 특수부대는 제2전선을 펴 후방지역에서 습격 파괴활동을 한다. 어느 전투에 있어 서나 최신 무기로 무장한 한미연합군과 기술적으로 대적하지 못할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습과 속도전 그리고 병력과 화력의 양적 우위로 승부할 전략이다.

한편 북한 후방에는 방위지대를 설치하여 육군기동부대의 3분지 2와 해군의 연안방위, 공군의 방공망으로 전략방위 임무를 수행한다. 전쟁이 시작되면 5백만의 예비역이 동원된다.

북한군의 전투 12원칙
--------------------

①전멸한미연합군을 완전 격파하여 후퇴나 재편을 못하게 하라.
②기습야간, 악천후 기타 예상 못할 방법으로 기습하라.
③화력으로 압도重砲, 多連裝 로케트, 화학탄두를 써서 숨쉴 틈을 주지 말고 압도하라.
④기동전차, 장갑차, 자주포, 이동대공포를 써서 이동중에도 공격하라.
⑤북한 후방방위공격부대 지원을 위해 후방지역을 완전 안전 지역으로 확보하라.
⑥남한 후방교란한미연합군에 대한 지원을 막기 위해 적 후방에서 특수전, 게릴라전을 펴라.
⑦3군협동작전한미연합군의 방위망 깊숙히 파고들기 위해 해˙ 공군의 화력을 활용하라.
⑧사다리꼴 편성부대를 사다리꼴로 나누어 9분의5를 제1부대, 9분의3을 제2부대, 나머 지 9분의1은 예비부대로 제3부대를 편성하라.
⑨전군 연합작전부대의 대소, 정규, 비정규의 구분없이 모든 부대를 통합 조정하라.
⑩병참 확보병참부대와 긴 병참선을 확보하라.
⑪지형 활용산악전을 중시하라.
⑫정찰한미연합군의 배치를 정확히 알아 집중공격하라.


한미연합군 궤멸을 위한 3단계 작전
---------------------------------

기동전을 벌여 단기간에 격렬한 전투로 한미연합군을 궤멸시킨다. 대남공격은 3단계로서 제1단계는 비무장지대에 돌파, 전방부대 격파, 제2단계는 서울의 고립화, 점거지역 굳히기, 제3단계는 후방부대 격파, 남한 전체 장악이다. 이를 위해 전진 배치된 3개 군단을 `전쟁전투 군단'으로 여기 충당한다. 그밖에 4개 군단으로 된 `수도방위 군단'으로 평양 방위, 연안방위, 후방방위에 임하고 전투부대 교대와 후속부대에 충당한다.

기계화군단과 기갑군단은 전선을 서울후방으로 밀고 나가는데 쓴다. 북한군은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지형을 활용하기 위해 보병부대는 차량전술보다는 재 래식 보병전술에 중점을 둔다. 비무장지대 돌파를 위해서는 전력상의 절대우위를 노려 기갑전력 41, 포병전력 71, 보 병전력 51을 목표로 군사력을 증강한다.


제2전선펼쳐 후방 공격
---------------------

화학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공격과 함께 한국군으로 위장한 특수부대를 공중˙해상 및 지하터널을 통해 침투시켜 제2전선을 형성하여 비행장 이나 병참시설 지휘통제부대와 통신시설 등을 공격, 파괴한다.


북한군의 주요전술 4원칙
-----------------------

1.집결한미연합군의 중심부에 전투력 집중투입.
2.기습군사력이 열세일 때와 야간에 기습작전.
3.전멸반격 또는 부대재편을 못하게 적군 전멸소탕.
4.후속보병이 전선을 돌파하면 기계화부대는 적 후방지역에 신속 침투하여 거점 확보.



(한미 연합사의 작계5027)


미군 전력증강 계획은 갑자기 한·미 양국간에 합의된 것이 아니다. 한반도 전면전 발발에 대비해 만들어놓은 한·미 연합작전계획 '5027'에 따른 것이다. 작전계획 5027은 미 국의 전세계를 상대로 한 작전계획 중 하나로 보통 2,3년마다 수 정, 보완을 해왔다. 현재의 작전 계획은 '5027-98'이라 불린다.

5027은 당초 전쟁이전→거부→격멸→전과 확대→종전 이후의 5단계로 나뉘어 있었으나 지난해 6단계로 변경됐음이 국회 국정 감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번 미군 전력증강 계획은 6단계중 제 14단계인 전쟁 이전 단계에 해당된다.

한·미 양국은 90년대 들어 전쟁 예방책에 비중을 두고 한반도 긴장고조 때 미군 전력의 사전 배치에 관심을 쏟기 시작, 지난 92년쯤 '신속전개억제전력(FDO;Flexible Deterrence Option)'이 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FDO는 주일미군기지 등 한반도 인근지역 에서 재빨리 한반도로 출동하는 전력. 1개 항모전투단, F-117 스 텔스 전폭기를 포함한 200여대의 전투기, 약 2만명의 해병대, 스 커드 등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 등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덧붙여 미국은 94년 북한 핵위기 이후 보다 실질적으 로 북한의 지상군, 특히 장거리 포병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투력 증강(FE;Force Enhancement)' 개념을 개발했다.

여기엔 150여㎞ 떨어진 북한 포병 및 기계화부대를 공격할 수 있는 에이 태킴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부대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 라 작전계획 5027의 1단계엔 FDO 및 FE전력이 한반도에 배치된다.

1단계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전면전이 발발하면 미군은 시차별 부대전개목록(TPFDL)에 따라 전쟁발발 3개월 이내에 최대 40∼50 만명의 지상군, 항공기 1200여대, 5개 항공모함 전투단 등 대규 모 증원전력을 한반도에 단계적으로 배치토록 돼 있다.

대규모 미 증원전력이 한반도로 속속 도착하는 과정에 한국군 과 주한미군, 미 FDO 및 FE 전력 등은 북한의 남침을 저지하면서 북한 후방의 전쟁지휘 및 통신시설, 미사일기지, 생화학무기 시 설, 군수공장, 병참보급시설 등 전략목표물을 전투기와 미사일 등으로 두들겨 부순다.

공격수단은 ▲B-2 스텔스폭격기 및 B-52, B-1 전략폭격기, F-117 스텔스전폭기, F-15 및 F-16전투기 등 각종 항공기와 정밀 유도 폭탄 및 공대지미사일 ▲한국군의 '현무' 및 미군의 '에이 태킴스' 지대지미사일 ▲미해군 순양함 및 핵잠수함 등에 탑재된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 등이다.

특히 한·미 양국은 수년 전부터 북한 생화학무기 및 장거리 미사일의 위협을 중시, 전면전 발발 직전의 상황에서 이들의 발 사 징후가 있을경우 선제 타격하는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 로 알려져있다. 작전 개념이 종전에 비해 더 공세적인 방어 성격 으로 바뀌고 있다는 얘기다.

전황에 따라 부분적인 반격작전을 펴던 한·미 양국군은 대규 모 미 증원군이 도착한 뒤 북한 지역으로 밀고 올라가는 본격적 인 반격작전을 편다. 원산 등지에 대한 대규모 상륙작전도 이뤄 진다.

평양을 점령한 뒤 청천강 지역까지 진격한 한·미 양국군은 점 령지역내 북한군을 평정하고 북한 지역에 대한 군정을 실시한다.

작전계획 5027의 5, 6단계에 해당하는 이 과정에서 한·미 양 국군은 그동안 팽팽히 입장이 맞서 "그러면 그때 가서 해결하자" 며 사실상 미완의 장으로 남겨뒀었다.

한·미 양국군이 점령한 북한땅을 수복지구로 볼 것인가, 아니 면 점령지구로 볼 것이냐는 문제 때문이다. 한국군은 우리 헌법 이 '한국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 도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 로 한·미 양국군이 점령한 북한땅은 수복지구로 봐야 한다고 주 장해왔다. 반면 미군은 점령지구라는 입장이었다.

지난해 한·미 양국군은 '5027-98'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대 략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들은 "미군측이 우 리 입장을 상당부분 수용해 수복지구 성격으로 결론이 났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군 일각에선 작년 12월 발표된 한미연합사 내 연합민사사령부의 창설이 미군측 주장, 즉 점령지구쪽으로 결 론이 났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북진의 한계선도 한·미간에 논란이 돼왔다. 미군측은 6·25 당시의 경험 등을 토대로 중국을 자극할 우려 때문에 청천강∼원 산선을 고집한 반면 한국측은 압록강 등 그 이북지역까지 올라가 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5027-98'은 진격선을 청천강∼원산선에서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전계획 5027은 이처럼 압도적인 한·미 양국 전력으로 북한 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 국한하지 않고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고 점령까지 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문제점도 적지 않다.

우선 미 증원전력이 배치되는 시기와 본격적인 반격작전이 이뤄지는 시기 가 너무 늦다는 점이다. 대규모 미 증원전력이 완전히 한반도에 배치돼 본격적인 북진 작전을 펴는 데엔 3개월 정도 걸리는데 이 때가 되면 북한은 물론 남한도 초토화된 뒤라 우리가 이기더라도 결국 '폐허속의 승리'가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 전력의 한 반도 배치시기 및 반격작전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또 지상군만 해도 40만명이 넘는 대규모 전력이 과연 계획대 로 배치될 수있을 것인가도 의문이다. 미군은 91년 걸프전에 앞 서 병력과 장비를 전개하는 데 이라크군의 방해가 없는데도 꼬박 6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북한의 경우 미군 병력과 장비의 전개를 팔짱만 끼고 바라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불문가지의 사실이 다.

특히 미국이 한반도와 중동 등 두 개의 주요 전장에서 모두 승리하는 '윈-윈(Win-Win)'전략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 두 곳에서 동시에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 북한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 충분한 전력을 한반도에 배치할 수 있는가도 회의적이라는 시각이 많다.<끝>



추천0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김문호님의 댓글

파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파티마님께서 퍼온글 다 맞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북한은 97년도쯤 아마 자체붕괴되었을것입니다. 북한주민들의 식량난으로 거의 자체붕괴직전까지 갔었는데 한국에서 햇볕정책으로 인하여 북한에 식량원조 또한 기업체(현대)에서 금강산개발등으로 달러원조를 해주어 지금은 97년도쯤의 상황으로 몰리지는 않고 그럭저럭 원조받은 달러와 식량으로 로 핵개발과 북한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고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북한은 시시때때 남한을 불바다로 만든다느니 하면 전쟁불사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옛속담에서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아라고 하는 말입니다
자기들의 급한 사정을 한국에서 도와주었더니 이제는 자기 살만하니까 너죽고 나죽자라고 막가는 형새이지요

그러니 한국에서는 미국에게 너희 맘대로 전쟁을 하지 말아달라고 측면공격하니 미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이지요

제 생각은 어찌보면 97년쯤 한국에서 달러원조나 식량원조를 해 주지 않았으면 김정일정권은 그당시 1~2년이면 바로 자체붕괴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자체붕괴되는걸 막아주었더니 이제는 너죽고 나죽자라는 식으로 나오니 ....
이러니 북한정권을 더욱더 믿을수없는 집단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현재 한국은 북한의 문제로 늪에 빠진 형새라고 할까요
북한이 늪에 빠진걸 옷자락으로 구해 주려다가 이제는 서로 같이 늪에 빠져서 북한이 옷자락을 잡고 늘어져 서로 같이 빠져 헤메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작계는 5027에서 503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5030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북한에서 한국을 공격징후가 보이거나 공격시 미국은 바로 북한을 선제공격한다는 내용입니다.
작계 5030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현재 미군은 전면에 나와있는 미군을 한강이남으로 이전하고있습니다.
이것은 북한에 의한 공격으로 미군에게 타격을 줄수있는 시설을 옮기는 것이지요

또한 휴전선, 의정부, 서울등지의 미군기지를 한강이남으로 이전하고있습니다.

작계 5030의 정확한 상황을 알고계신분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또한 작계 5030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시큐리티(군사전문사이트)의 작계 5030에 대한 사이트입니다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ops/oplan-5030.htm

채현우님의 댓글

파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5천억 정도가 작은돈이 아니지만 그정도로 북한정권이 무너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십만명이 굶어 죽어도 북한 정권은 견뎌왔습니다. 국민의 동의없이 한 김대중정권도 문제가 있다고 하면 있지만 그렇게 돈을 쏟는 이유는 만약에 통일이나 비슷하게 경제개방을했을때 된다고 쳤을때 북한이 다른 여러나라의 기업진출로 인한 사업장악이 되어 통일아닌 통일이 될수 있으니 사업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같습니다. 그리고 저 위에 있는글중에 오류가 있는듯합니다. 북한이 세균전으로 인한 수만명의 미군이 죽는모습을 보여주면 시민들이 반대해서 전쟁을 안할듯 묘사했는데 육군만 군인인걸로 착각한듯합니다.

김문호님의 댓글

파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여러곳을 찾아 작전계획 5030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

작전계획 5030은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의 지시를 받아 지난 5월 작성된 것으로 기존의 같은 이름의 계획들을 기초로 한 것이다.

작전계획 5030은 북한을 소진하게 만드는 작전 계획이다.

북한 영공에 정찰기를 근접 비행시켜 북한 공군으로 하여금 상시 비상태세를 갖추게 하고 대응 출격을 유도해 비행기 연료를 소모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습군사훈련을 실시해 북한군으로 하여금 전투 태세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전쟁시 북한군의 전술적 태도를 파악하고 물과 식량 및 다른 군비물자를 소진케 한다는 것이다.

일단 전쟁이 벌어지면 작전계획 5027-02(2002년 작성 문서, 2004년은 작성중)가 효력을 갖는다.

초기에 예측되는 전황은 북한군이 공격을 받았다고 여기거나 다른 이유에서 공격에 나서는 것이다. 북한군의 55%는 휴전선 근처에 배치돼 있고 1만 1천문의 야포는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불을 뿜을 수 있다.

이중 500문의 화포는 한국 인구의 40%가 밀집한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다.

이러한 화포를 무력화하기 위해 한국 공군기지 오산과 괌에서 공군이 “선제타격”을 가한다. 이러한 선제타격과 북한 핵 시설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공격을 위해 작전계획 5026이 마련되어 있다. 이 작전계획은 1994년 핵위기 이후 계속 보완되어 왔다. 하지만 이 작전계획은 서울의 보호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 수 천개의 포탄이 서울에 떨어질 것이다.

전쟁발발 5일에서 15일에 이르는 기간에 미군과 한국군은 북한군의 돌파를 저지하고자 시도할 것이다. 산악지대는 보병 공격에 유리하다. 우수한 장비를 갖춘 한국군은 제3단계에 이르면 공세를 취하게될 것이다.

북한은 이러한 계획들을 알고 있다. 북한은 가능한 이득을 많이 얻고자 한다. 북한이 핵무기가 억제력에 속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이 벌어질 경우 핵무기가 투입될 위험도 있음을 의미한다.

정의돈님의 댓글

파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북한의 군사력이 남한보다 약하다고 말할 국방장관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군부가 미국의 수족이 된지 오래라..
이미 92년경 영국의 후버연구소에서 남한의 군사력이 북한의 군사력을 능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걸 국내에서는 차단하고 있을뿐이죠. 그리고 북한이 두려운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휴전선에 배치된 북한의 포병부대입니다. 북한은 핵미사일이 없어도 전방에 배치된 포의 60%가 서울을 겨냥하고 있죠 그것만 쏴도 남한은 엄청난 타격을 받습니다.

정의돈님의 댓글

파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북한은 이미 핵미사일을 보유했기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우리와는 레벨이 달라졌죠 아직도 북한이 이라크 꼴이 안나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미국이 남한때문에 북한을 공격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이제 동화같은 상상이 되어버렸죠. 미국이 세운 계획에는 남한의 피해는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의돈님의 댓글

파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주한미군이 한강 이남으로 옮기려는 계획은 바로 미국의 북한에 대한 공격의 신호탄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북한을 욕해봤자 미국이 북한의 괴멸을 원하는 한 우리는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합니다.

Total 14,227건 1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4227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0 0 01:46
14226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 0 0 01:40
14225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 0 0 01:36
14224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 0 01:05
14223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0 0 01:01
14222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 0 00:52
14221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 0 00:45
14220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 04-21
14219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 04-21
14218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 04-21
14217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 04-21
14216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 04-21
14215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 04-21
14214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 04-21
14213 토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 04-17
14212 토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 04-15
14211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 04-14
14210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 04-14
14209 토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 04-14
14208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 04-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7,05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7,577
  • 4 샤논115,847
  • 5 nabool99,660
  • 6 바야바94,096
  • 7 차카누기92,813
  • 8 기루루87,447
  • 9 뾰족이86,005
  • 10 guderian008384,42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733
어제
1,798
최대
2,420
전체
14,219,948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