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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부업 장악 日자본, 저축은행도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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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1,770회 작성일 10-09-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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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리스社 오릭스, 푸른2저축銀 인수

국내
대부업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계 자본이 저축은행에도 뛰어든다.

10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리스회사인 일본 오릭스(ORIX) 그룹은 오는 14일 푸른2저축은행을 119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대주주인 푸른저축은행과 체결하기로 했다. 대부업이나 리스 캐피털 등 여신금융회사가 아닌 저축은행 업계에 순수 일본계 자본이 직접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릭스는 푸른2저축은행 지분 85%(218만3000주)를 1190억원에 사들일 예정이다. 푸른2저축은행 대주주인 푸른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70.7%(182만8000주)를 전량 매입하고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는 주식 35만5000주는 매각동의 위임장을 이미 받았다. 푸른저축은행은 상장사이지만 푸른2저축은행은 비상장사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푸른2저축은행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난 6월 말 결산 기준 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알짜 회사"라며 "리스회사로 출발해 세계적인 종합 금융그룹이 된 오릭스가 국내 저축은행 업계에 진출한다면 판도 변화를 비롯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릭스 그룹은 1964년 '오리엔탈 리스'로 출발한 총 자산 7조7000억엔(약 109조원) 규모의 종합 금융그룹이다. 리스와 대출업을 하는 오릭스 코퍼레이션이 주력 계열사이며 캐피털 생명보험 자산운용 부동산 등 800개에 달하는 연결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오릭스 측은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사모펀드(PEF)를 조성해 저축은행을 인수하려 했으나 이들 기관투자가의 의사결정이 늦어지면서 단독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매물이 쏟아져 외국 자본의 저축은행 인수가 잇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업계는 이미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일본계 자본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푸른2저축은행 매각 완료 시점은 11월 중순께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 / 이호기/안대규 기자 hglee@hankyung.com"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hglee@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91074281&sid=01012014&nid=000<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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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벌님의 댓글

어린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글로벌 시대에 자본에 일본자본, 한국자본이 어디있습니까??..똑같은 돈인데 뭐~..월급쟁이가 10년동안 아끼고 열심히 저축해서 5천만원 모은거나, 사기꾼이 한방에 5천만원 사기친거나 똑같은 5천만원입니당~~</p><p>참고로 전 사기꾼을 존경합니다..허접한 사기꾼이 아닌, 정말 영화에나 나올 법한 제대로 된 사기꾼을 본적 있거든요..영어도 원어민수준이고, 교수, 경찰서장, 의사들을 상대로 헐리우드영화제작투자건으로 대박으로 사기친거 봤거든요..</p>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어린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2523|1--] <p><font color=#fe1100>유사품 별님과 꼭 구별하세요.  이분은 벌님입니다.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9.gif" /></font></p><p><font color=#fe1100>별님이 아니라...  누가 엇핏 보면 별님이 이런 무의한 답글을 달았다고 오해하겠습니다.</font></p><p>돈이라고 다 똑같은 돈이란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p><p>더더욱 일본자본도 같다는 말에 아연질색하겠네요.</p><p>지난번 IMF 환난이 어떻게 오게 됐는지도잘  모르는 분이군요.  그러니 그런 소릴 하지..</p><p>이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일본의 대한반도에 대한 자본침략>이란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21세기 자본주의 시대에 무력침략에 의한 점령만이 침략이 아님니다.</p>

떡갈나무침대님의 댓글

어린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미 다국적 기업들이 국내 자본을 얼마나 지배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뭐 새로울것도 아니네요.<div><br /></div><div>다들 아시는 러쉬***나 산와** 등등도 일본계고, 사실 제3 금융권은 7-80% 일본계라 봐도 무방하죠.</div><div><br /></div><div>신한은행만 하더라도 대주주는 제일교포들이고(일부 야쿠자돈도 있을테고)...</div><div><br /></div><div>IMF의 원인이 영삼의 삽질 + 일본과 미국의 음모였다는것도 새삼스러울게 없는 정설이죠.</div>

철도사장님의 댓글

어린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동남아 국가를 화교가 장악하기 전에 가장먼저 장안한 것이 경제권이었죠.  그런 연후에 정치를 장악합니다.  그 이후에는 모든걸 장악하죠.. ㅋㅋㅋ 돈이 다 똑같은 돈이다...  쯧쯧쯧..</p><p>특히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는 누가 경제를 장악하느냐에 따라서 국회의원들을 조정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창신섬유사장이 나라를 뒤흔들어놓은것 기억 벌써잊으셨습니까?</p><p>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등 등 등...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화교출신들입니다.<br />자국민은 거의 없죠.  "이래도 돈에 국적있냐?"는 순진한 역사에 사로잡히시겠습니까?</p><p>돈의 역사 등등의 저서들을 읽어보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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