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베일은 벗겨지는 것인가? > 자유 게시판

과학시간에 달에 대해 배운다면 어떤 정보를 줄까?

메마른 암석덩어리, 가벼운 중력,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는 곳 등이다.

이번 발표는... 뭐랄까? 너무나 자연스럽다. A가 전혀 평소와 전혀 다른행동을 하는걸 B에게 들키지만 다음날 만난 B에게 아무런 일 없었다는 듯이 평범하게 말거는 A의 행동같다고나 할까?

달에는 여러가지 의혹이 있었다. 왜냐하면 UFO가 존재하고 그들이 만약 지구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려고 한다고 하면 달만큼 좋은 정착역도 없기 때문이다. 불과 100년전만해도 우주로 우주선을 보낸다는건 SF였으니 말이다. 달 뒷편은 신비의 대상이고 외계인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장소임이 분명하니까 말이다.

"화성에 물이 존재할까?"라는 이 질문은 아마 계속 회자되고 회자되고 있다. 화성에 위성도 보내고 여러 물징후를 포착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을 머뭇거리다 탐사선을 보내고 누가봐도 부인할수 없는 증거들이 나오자 그제서야 쭈삣쭈삣 인정했다. 물론 올바른 과학자의 태도이기도 하다. 섣부른 가정과 결론은 금물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보듯이 화성의 물존재 여부는 엄청난 관심과 끊임없는 연구를 받아왔다. 그만큼 인류가 외계에서의 물존재 여부에 열을 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달에서 물..? 그것도 표토층에서..?

아직도 음모론이 무성한 달착륙사건이 몇십년이 흘렀다. 모래 알갱이 하나를 가지고 그 안에 든 성분이 무엇인지 원자단위로 파악할수 있을정도로 과학은 발전했다.

달착륙이 수십년이 지났고, 확인하려면 확인 할수 있는 물존재 여부가 이제서야 드러난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도 최근 우리나라 나로호 발사처럼.. 미국과 러시아가 아닌 세계 각국들이 위성을 쏘아올리는 시점에서.. 결국 더이상 숨길 수 없기에 공개한 것은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건 나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