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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과 시간에 대한 개인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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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vh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903회 작성일 08-07-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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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시간' (과거, 현재, 미래)이란 인간이 만든 개념이지...
현재도 사실은 찰나일 뿐 과거로 가버립니다.
미래 역시 언젠가는 과거로 가는 것이구요.

개인적으론 타임머신... 글쎄요..
벌써 일어나버린 일이나 장소를 돌이켜 여행하기란 현재 정서로는 힘들다고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어차피 제 생각입니다
과거로 가는 여행 역시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니라 흐른다는 것이죠.
모든게 지나면 과거가 되어 버리니까요..
아마 시계를 차고 있다면 절대 뒤로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체감적으로 좀 늦거나 빠르거나 할 수는 있겠죠...
시간은 과거로 흘러가버립니다.

조금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나, 생물학, 혹은 영적, 기술의 조화로 인해...
가령 지구는 아주 규칙적인 생활을 하죠. 그리고 모든게 우리가 원하는 것에 대한 방법을 쓰면 얻어지기도 하죠.
자전 공전 태양, 달, 행성간(특히 태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농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달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누구나 알겁니다.

만약 태양이 24시간 떠 있다면 식물은 어떨까요? 밤에는 시들고 하는 게 보이는 식물도 있듯이
분명 다른 반응을 보일 것이라 추정합니다.
일정시간 잘 자라다가 더 빨리 시들까요? 아니면 계속 싱싱하게 자랄까요?
동물도 마찬가지로 어떤 반응을 보일것입니다.

태양이 계속 비춰 질 수 있는 지구 공전궤도상을 여행하게 만들어 그곳에 식물과 동물, 혹은 사람을 태워 생기는 변화를 관찰해 연구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좀 힘들겠지만...
허무맹랑하게 지구에 추진장치를 달아서 태양이 계속 한곳만 비치게 해서 반은 낮 반은 밤.. 달처럼 말이에요... ㅎ 이건 좀 아니겠지만ㅋ
단지 예를 든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체가 더 오래 살거나 하는 방법을 개발 할 수는 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 그럼 시간이 줄어들고 늘어나고의 체감적인 시간이 존재하게 될 것이고, 문화에도 다른 기여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은 좀 뛰어난 종족임은 확실하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개체들 중 또다른 구성원일 뿐입니다.
태풍이나, 해일 지진같은 재난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게 현실입니다.

전 항상 생각하는데 정말 무질서하게 보여도 지구는 아주 복잡한 톱니바퀴의 조합으로 움직이는 기계처럼 정말 치밀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딘가에서 아이가 탄생된다면, 어딘가에선 사람이 죽을 것이고...
물론 어떤 주기를 두고 수명이 연장되어 인구수가 늘어나고, 발전되어지고는 하지만(계절로치면 봄,여름), 발전하는 동시에 그로 인해 늘어나는 악영향들, 예를들면 공해, 줄어드는 나무, 생태계의 파괴.. 등등(가을, 겨울) 언젠가 또 줄어들 것이고,
일장일단, 즉 싸이클이 존재하며, + - 하면 0이 되는 게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인 요인 생각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반드시 정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많은 실험과 검증을 통한 학설이 아닌것에 대한 무지에 의한 갈증, 혹은 인간의 본성인 끝없는 욕망~
나쁜것만은 아니겠죠.

또 다른 가정을 해본다면
지금 우리 지구가 영화 메트릭스같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이라면 아마...
윌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전설이다', '나비효과' 같은 영화의 또 다른 엔딩처럼 다른 스토리로 바뀔 수도 있겠죠...
위와 같은 영화같은 세상, 가상현실이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면 정말 황당하겠지만 그런 상상속에서 가능한 시간여행이라면... 높은 곳에서 한번 뛰어볼 용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본능적으로 그렇게 되진 않죠

현재까지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완전 뒤엎는 발상에 의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냥에서 갑자기 그렇게 뜨거운 불이 생기는 건...
지금은 당연시 되어진 것이라 아무렇지 않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흥미롭지 않습니까?
이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인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어려울 거 같습니다.
다시말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 역시 기존의 틀에서 나온 생각이나 지식일 뿐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과거로의 여행, 미래로의 여행이 가능해 진다고 했을 때 일어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까? 거기 관련된 법규도 만들어야 할 것이고,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일단 과거, 미래로의 여행이 가능하다면 일단 정해진 역사란 것 자체가 없어질 것입니다.
극단적으론 태초로 가서 지구가 없을 수도 있을것이고... 내가 태어나지 않을수도, 등등해서 희안한 일들 천지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범죄도 존재할 것이고, 아무튼 좋은 일에 쓴다고 보장할 수만은 없단 말이죠.
인간이 왠만한 건 오랜 세월을 통해 연구와 실험을 거쳐 근접하게 성공하거나 실현시키는 게 현실이긴 하지만..
영구 에너지를 아직 개발 못하고 있고... 타임머신 UFO에 대한 뚜렷한 해답을 못내는 난공불락, 미스테리 같은 영역이 있다는 건 신같은 존재가 우리에게 내린 숙제이자 희망과 도전 또다른 취미거리를 주는 것 같은 의미 아닐까요?
신은 그냥 지구란 터전에서 일어나는 자연이 아닐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아니면 우리보다 뛰어난 외계인이거나...

우리가 말하는 종교의 신은 적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오래된 신화나 소설, 혹은 신이라 불리는 좀 뛰어난 사람이었을 뿐

저는 초등학생들, 힘없는 노인들, 지나가는 모든이에게 껌, 휴지주며 자기 종교 믿으라고 다니는 상술에 물들어버린 퇴색되어 세뇌만을 일삼는 그런 종교들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게 그 태두리 안에서 합리화되고...
상업적으로 이단화 되어버린지 오래된 종교들은 장사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없이 맹신하는 것은 스스로 어리석은 자라 자초하는 것일 뿐입니다.
플라시보효과를 노리는 것보다는 좀 더 나쁘다는 말이죠...

좀 위대했던 성현들을 욕되게만 안했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잘 나가다가 종교얘기가 나오네 ㅎㅎㅎ
아무튼 제 글은 두서결미가 없습니다.
이해바라구요~

인생은 실전입니다.
후회할 행동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통해 더욱 담금질 되어질 깨닳음이란 게 만들어지구요.
한번뿐이기에 시간이 더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

이건 사담인데... 타임머신이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일이 하나 생각나는군요...
서울갔다가 오는 길 구리 좀 지났나...
제가 어제 고속도로를 타고 110km정도로 달리다가 가드레일을 박는 사고로 갈빗대 두대가 불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도 많이 찌그러지구요... 그 시간을 좀 돌리고 싶군요. ㅎㅎㅎ
아~ 정말 안겪어본사람은 모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죽을 고비 넘겼습니다.
뒤에 큰 차라도 따라왔더라면 진짜.............................
지금쯤 저승사자랑 농담따먹기 하고 있지 않을까싶네요 ㅎㅎㅎ
살아온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새로 태어난 기분입니다.
아~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첫사랑 여친도 돌리고 싶습니다~ ㅎ 농담이에요~
론건맨 식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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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별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위험한 고비를 넘기셨군요 hvh009님.</p><p>어제 사고를 당하셨는데...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시다니...<br />게다가 갈빗대가 부러지셨다는데..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00.gif" align=absMiddle border=0 /> 대단하신 hvh009님.<br /><br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길거에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행운을 빕니다^^<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94.gif" align=absMiddle border=0 /><br /><img style="CURSOR: hand" src="http://i28.tinypic.com/11kauso.gif" name=zb_target_resize /></p>

hvh009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감사합니다 별님~ <br />다이아노님 부끄러워요~<br />제가 참 횡설수설 적은 글 같네요. <br />아..................... 뭔가 생각은 많은데... 글발이 영~<br /><br />마치 닿지 않는 등을 긁지 못하는 것과 같이..<br />생각을 매끄럽게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란<br />무언가 답이 안나올 때의 그 똥마려움이랄까...ㅎ<br />아무튼 부족한 생각 조금이나마 받아들여졌다면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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