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운 이시기 러시하는 지금 뭘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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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1,327회 작성일 09-02-06 10:30본문
러시아, 구(舊)소련 국가들 휘어잡아
'7개국 신속대응군'·100억달러 공동기금 만들어
폐쇄되는 키르기스스탄 美공군기지도 되찾을듯
러시아가 소련 해체 전까지 함께 소련에 속했다가 지금은 분리된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규합, 자국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사 위협 발생시 신속 투입이 가능한 군대를 함께 만들고 역내 미군 기지 폐쇄를 유도하는 한편, 경제 위기에 공동 대처할 수 있도록 100억달러 규모의 상호구제기금도 만들기로 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아르메니아·벨라루스 등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7개 회원국 정상은 4일,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회담한 뒤 1만명 규모의 신속대응군 창설에 합의했다. 역내 군사 위협과 테러·조직범죄·마약 밀매 등에 공동 대처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신속대응군은 카프카스 지역에 있는 3000여명의 러시아 공수부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이즈베스티야가 5일 보도했다.
신속대응군의 상설 주둔지는 러시아 내부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주재 러시아 대사인 드미트리 로고진(Rogozin)은 "폐쇄 예정인 키르기스스탄 마나스 미군기지에 신속대응군의 일부 기지가 들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서 쿠르만벡 바키예프(Bakiye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3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Medvedev)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후 6개월 이내에 마나스 기지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CSTO 회원국 중 아르메니아를 제외한 6개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EC) 회원국 정상들은 5일 크렘린에서 만나 회원국들이 경제위기 타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0억달러에 달하는 공동기금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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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국님의 댓글
장장국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