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학자들은 별들을 스펙트럼 유형으로 분류한다. 1800년대에 처음 시작된 스펙트럼 유형은 원래 수소 흡수선을 분류하기 위한 것이었다. 별의 온도를 가장 잘 설명하는 몇몇 유형들은 오늘날에도 사용된다. 7개의 스펙트럼 유형인 OBAFGKM는 이 사진에 나타나 있는데, "O" 형은 가장 위에 위치하고 있고, 그 아래로 점차 온도가 낮은 별들의 스펙트럼이 위치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글자들은 "Oh Be A Fine Girl/Guy Kiss Me" 의 머릿글자를 따서 외우면 외우기 쉽다. 하지…
우주적인 해안의 모래 알갱이처럼, 거대한 나선은하 NGC 300 안에 있는 각각의 별들은 허블 우주 망원경의 Advanced Camera for Surveys (ACS) 로 찍은 이 섬세한 사진 속에 가득하다. 이 은하계의 안쪽 지역은 밝고 빽빽하게 둘러싸인 은하 중심부와, 별들과 섞인 은하면상의 어두운 먼지의 길들을 포함하여 약 7,500 광년 펼쳐져 있다. NGC 300은 6500만 광년 떨어져 있고 일부는 남쪽 조각실자리를 이룬다. NGC 300 안의 그 많은 별들을 구분할 수 있는 허블 망원경의 유일한 능력은, 은하계 바…
페르세우스 (Perseus) 자리의 반사성운 NGC 1333 주변의 암흑성운 안에서는 수많은 별들이 혼란 속에서 태어난다. 앞으로 태양과 비슷한 크기로 자라게 될 이 아기 별들은, 두꺼운 암흑성운의 먼지에 가려서 가시광선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적외선으로는 볼 수 있다. 위 왼쪽에 많이 보이는 붉은 빛은 따뜻하게 가열된 먼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래 오른쪽에 주로 보이는 황록색 빛은 어린 별에서 뿜어 나오는 제트가 암흑성운에 부딪히면서 만드는 충격파에 가열된 가스에서 나온다. 이렇게 많은 제트가 한 암흑성운 안에 보이는 것은 매우 …
http이://antwrp.gsfc.nasa.gov/apod/image/0404/dr21b_spitzer_big.jpg 보통 숨겨져 있는 거대한 분자 구름이며 별 탄생 지역인 DR21이 지금까지 기록 중 가장 질량이 큰 별들 중 몇몇을 만들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자외선 어레이 카메라는 지난해 중간 자외선 모드를 사용하여 이 사진을 찍었다. 이 구름은 밀집한 성간 티끌로 인해 가시광선으로는 볼 수 없다. 이 사진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거대한 방울 모양의 것과, 티끌과 가스의 복합체들, 그리고 질량이 매우…
http이://ipac.jpl.nasa.gov/media_images/ssc2005-23a_medium.jpg 무거운 별들은 보통 거대한 성간구름 안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무리지어 태어난다. 먼저 태어난 별에서 나오는 강렬한 빛과 바람이 성간구름을 증발시키면서 길쭉한 기둥 모양의 구조를 만들고, 그 끝 부분에서 다음 세대의 별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사진에 보이는 붉은 성운은 카시오페이아 (Cassiopeia) 자리의 W5 영역으로, 사진의 위쪽 가장자리 너머에 있는 별에 의해서 증발되는 과정에 있다. 사진 중심 조금 위쪽의 …
NGC 346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별들이 모여 있는 성단으로,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인 소마젤란은하 (Small Magellanic Cloud) 안에 있다. 이 성단의 주위에는 별들을 만든 모체인 암흑성운의 일부가 아직 남아있다. 무겁고 뜨거운 별들은 강렬한 빛과 바람을 주위로 발산하여 암흑성운을 서서히 증발시키며 깎아 들어간다. NGC 346의 위쪽과 왼쪽에 보이는 복잡한 모양의 검은 띠는 별빛과 암흑성운이 만나는 경계면이다. 이 암흑성운 안에서는 지금도 새로운 별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의 중심에 보이…
http이://antwrp.gsfc.nasa.gov/apod/image/9806/ngc4314_hst_big.jpg 늙은 은하가 새로운 재주를 배운 것일까? 막대 나선은하 NGC 4313 은 수십억년이나 된 늙은 은하이다. 그리나 이 은하의 모습은 지난 수백만년 동안에 많이 변했다. 이 기간 동안에 은하핵을 둘러싼 새로 태어난 젊은 별들로 이루어진 고리가 나타났다. 맥도날드 관측소에서 찍은 우측 아래쪽에 있는 작은 사진은 은하 전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큰 사진은 작은 사진에 흰색 사각형으로 나타낸 은하핵…
새 별이 탄생하고 있는 우주 공간의 역동적인 장면이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포착됐다. 가스와 먼지로 이뤄진 띠가 ‘NGC 346’으로 이름지어진 중앙의 새 별 무리를 왼쪽에서부터 휘감아 돌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띠의 검은 부분에 있는 먼지 덩어리들이 새 별 무리를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면은 지구에서 21만 광년 떨어진 소마젤란성운(SMC)에서 발견됐다. NASA와 유럽우주국(ESA)은 10일 이 사진을 공개했다.
▲ 초신성 폭발 후 잔해영상 별의 ‘화려한 최후’ 챈드라 X선 망원경 초신성 폭발영상 제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8월 24일 지금까지 공개한 것 중 가장 선명한 카시오페아 초신성의 폭발 후 잔해영상을 공개했다. 초신성의 잔해는 우리 은하계 내에 있는 카시오페아 A라 불리는 중성자별이다. 폭발은 약 1만 년 전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자들은 그 폭발에서 오는 빛이 1667년경에 처음 지구에 도달했으며, 1680년경에 영국의 과학자가 관측했다고 한다. 이 영상은 1999년 7월 우주왕복선…
http이://antwrp.gsfc.nasa.gov/apod/image/0301/ngc7635_lula_full.jpg 별들과 가스의 우주적 바다를 표류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우아한 것은 NGC 7635라 분류되는 방울 성운이다. 이 사진에서 방울 성운은 약 11,000 광년 떨어져 있는 충격을 받아 타오르는 가스들의 더 큰 복합체인 아름다운 카시오페이아 자리의 중앙에 존재한다. NGC 7635는 방울 성운 가장자리에 보이는 가장 밝은 별에서 불려 온 진짜 행성간 방울이다. 이 방울은 주위 물질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확장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