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면영구기지 건설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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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47회 작성일 08-08-07 20:05본문
2024년이면 달에 사람이 산다 | ||
나사, 2020년 영구 유인기지 건설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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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면 달에 인간이 상주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수차례의 달 왕복 탐사에 이어 2020년부터 기지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호로위츠 나사 탐사국장은 “14개국 항공우주 과학자 14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달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달 기지는 장차 화성 탐사에 필요한 기술을 시험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 기지 건설 위치와 관련해 북극이나 남극 등 극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나사 관계자들은 극지가 햇빛이 비치는 시간이 길고 부근에 수소와 얼음 등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미국은 1972년 마지막으로 아폴로 탐사선을 보낸 이래 처음 마련된 달 착륙 계획과 함께 지구와 달을 연결하는 통신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새로운 달 탐사 및 기지 건설 관련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사는 예산 증액 없이 기존 우주선 관련 예산을 전용해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나사는 기존 우주탐사 계획이 만료되는 2010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 건설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며, 새로운 달 탐사계획은 이 두 사업의 후속 역점사업이 될 전망이다. 나사의 ‘지구탐사전략’(GES) 개발 사업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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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의 선저우 6호 발사를 한 달 앞두고 1,04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 붓는 ‘신 우주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우주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미국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퇴역 시키고 CEV(Crew Exploration Vehicle)라는 새로운 유인 우주선을 개발해 2014년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또 2015~20년에 달에 20만명이 거주할수있는 영구기지를 건설하고 2030년까지 화성에 인간을 보내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달 영구기지 건설은 우주 식민지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의 핵심적 미래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야심찬 행보는 우주에 대한 우월적 지배권을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한 행보로 이해된다.
이계획의 이면에 숨은 미국의 음모-잘보세요
달기지 건설=달의 표면에 3m 두께로 싸여있는 달모래는 철과 티타늄 알루미늄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달기지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재의 90%를 현지 조달할 수 있다. 또 달모래 10㎏을 전기분해하면 물 200ℓ와 로켓연료인 액체산소까지 얻을 수 있다. 달의 남극과 북극에서 최고 3억t으로 추정되는 얼음이 발견되면 식수와 에너지문제가 해결돼 영구달기지 건설이 앞당겨질 수 있다.
◇자금문제=NASA는 달에 우주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2018년까지 1040억 달러(약 104조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벌써부터 이 많은 예산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실리콘이나 티타늄과 같은 값비싼 광물을 지상에서 개발하는 것보다는 달의 노천탄광에서 캐오려는 거대 기업들의 참여로 달 기지 건설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켓기술의 발달로 수송비가 줄어들고 지구에서처럼 환경분담금 문제도 없어 경제성이 있다는 것이다. 영구 에너지원인 헬륨3도 달의 모래 10만t을 처리하면 1㎏이나 얻을 수 있다. 이를 핵융합처리하면 1992년 한해동안 미국이 사용한 총전력량과 같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화성탐사=화성행 우주선은 달 기지와 우주정거장에서 조립될 것이다. 항행거리 3억㎞, 총비용은 아폴로계획의 25배인 5000억달러(약 600조원). 화성탐사선은 원자로 엔진 2대를 달고 있어 아폴로 우주선을 쏘아올린 샛턴로켓(시속 4만㎞)보다 두배나 빠른 시속 8만㎞의 속력으로 달린다. 화성까지 가는데 150일, 탐사에 90일, 귀환하는데 310일 등 총 550일간 우주여행을 한다. 우주선의 원심력을 이용한 인공중력, 우주방사선을 막기 위한 기술 등 구체적인 실행방법이 NASA를 중심으로 이미 추진되고 있다.
◇화성 위성도시=우주 위성도시 건설은 달보다 화성이 훨씬 유리하다. 화성은 30억년 전까지 강물이 흘렀고 바다가 있었던 곳이다. 지하에는 물이 흙과 함께 얼어붙은 영구 동토층이 있다. 또 달에는 없는 대기층이 있다. 대기층의 96.5%는 이산화탄소(CO)로 돼 있다. 물과 이산화탄소가 있으면 식물을 키워 산소(O)를 만들 수 있다. 과학자들은 21세기 말에는 인류가 특수플라스틱으로 된 돔 형태의 화성 위성도시에서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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