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한가지 예를 들자면 나사는 화성의 평균기압이 6mb라고 얘기합니다.
지구로 치면 성층권에 해당하는 기압입니다. 만약 이정도 기압이라면 하늘은
무슨 색을 띠는게 아니고 까매야 합니다. 달의 사진을 생각해 보시면 압니다.

여기서 붉은 색의 하늘에 대해 좀 더 얘기해 봅시다. 노을이 질때 하늘이 붉어지는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당연히 해가 기울고 있으므로 태양빛이 통과하는 대기의
거리는 길어집니다. 즉, 대기가 짙을수록 하늘은 붉은색을 띤다는 얘깁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만약 나사가 주장한 대로 화성의 기압이 매우 낮고 하늘이 붉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서로 모순되는 사항입니다. 즉, 정황이나 실제 사진을 볼때, 화성의
하늘은 푸른색이며 나사가 나중에 공개한 붉은 사진은 필터처리를 한것이 확실하다는
결론입니다.

또다시 첨언을 하자면, 화성에 착륙시 바이킹호는 낙하산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나사의 주장대로 극히 낮은 기압에서 낙하산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화성의 대기 농도는 상당하며 그 색은 푸른색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