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고인 물의 흔적과 관련하여... > 화 성

아래 허순호님이 올린 글(유럽 우주국의 탐사선이 촬영한 화성 크레이터에 찍힌 파란 물체)과 관련하여 - 물론, 개인의 의견임을 전제로 - 파란 물체가 액체일수 밖에 없음을 밝힙니다.

이른바 '전문가'라는 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어떻게 해서든 지구 이외의 지역은 '인간이 살 수 없는 황폐한 곳' 이라는 이미지를 주려 한다는겁니다. (국내의 강단 사학자들이 우리 고대사를 부정하려는것과 동일한 심리적 현상으로 봅니다)

사진의 푸른색(어차피 흑백사진에 컬러를 입힌 사진이니 색은 의미가 없습니다, 참고로 나사에서 공개하는 사진은 모두 흑백사진에 컬러를 입힌 사진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부분은 절대 먼지류의 퇴적물일수 없습니다.
P.S1 : NASA가 아니라 ESA의 사진이니 어쩌면 컬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근거는 푸른색 부분의 가장자리 부분과 중심 부분의 색 농도가 다르다는겁니다.
이 말은 즉, 야ㅌ은 부분은 밝게, 깊은 부분은 어둡게 찍히는 액체(물 이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이라 믿습니다)의 특성과 100% 동일합니다.

만약, 먼지등의 물질이 바람에 의해 쌓인 퇴적물이라면 일단 중심부와 가장자리의 색 농도가 거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크레이터의 형상적 특성상(평지에 만들어진 구덩이에서는 평지 위로 바람이 불어 구덩이에 먼지가 쌓일경우 중심보다 가장자리 쪽에 더 많이 쌓이게 됩니다.) 중심부보다 가장자리쪽에 더 두껍게 쌓이기 마련이라 반대의 색 농도가 나와야 합니다. 더구나 액체가 아닌 분말의 경우 쌓인 두께에 따른 농도의 차이는 거의 없기 마련입니다. (물론, 크레이터의 크기와 풍속, 크레이터 구덩이의 가파른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쨌거나 액체 상태가 아닐경우 깊이에 따른 색 농도의 차이는 거의 없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사진을 잘 보시면 푸른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가만히 고여 있는게 아니라 흘러서 고인 흔적 까지 있습니다.
단순히 바람에 의해 먼지류가 쌓인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푸른색 물체가 반드시 물이라고는 장담할수 없으나 유체인것만은 100% 확실합니다.
그리고, 나사는 "최고의 거짓말 집단"이라고, 과거 레이건대통령의 과학기술 고문이 의회에서 증언한 사실이 있다는걸 상기 시켜 드립니다(아, 실수... 이 사진은 NASA가 아니라 유럽 우주기구 사진이구나...-_-).

P.S2 : 만약 ESA의 사진이 원래 컬러였다면(NASA에서 잘 하는 짓거리 처럼 흑백 사진에 컬러를 입힌게 아니라면 - 개인적으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예를들어 하늘이 파랗게 찍힌 다거나 물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NASA에서 잘 하는 짓입니다. 물론 명분은 전송데이타량을 줄이기 위한것이라고 사기 치죠 - 파란색의 액체는 물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집니다. 개인적으로 잘은 모르나 모든 유체는 빛을 반사하거나 투과시킬때 성분에 따라 굴절율이 달라지므로 파린색의 경우 물과 조성이 동일 하다는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P.S3 : NASA에서 공개하는 사진이 흑백 사진에 인위적인 컬러를 입힌것 뿐(내부적으로는 분명 자연 컬러 사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인 이유는 - 물론 개인적 추론입니다만 - 과거 최초의 화성 탐사선인 바이킹에서 찍어 지구로 전송한 사진에 파란하늘이 찍힌 다음부터입니다. 처음엔 나사의 조직이 지금처럼 치밀한 검렬을 거치지 않았고, 흥분된 마음에 별 생각 없이 있는 대로 컬러 사진을 공개 했는데, 파란 하늘이 드러난겁니다. 파란 하늘이란 화성의 대기 성분이 지구와 동일한 뜻이라는걸 조금 후에 알게 되었죠. 당황한 나사는 그 다음 발표로서 "장비의 오류로 하늘이 파랗게 보인다, 실제로는 붉은 색일것이다 (개인적으로 디지탈 영상 전문가인데, 장비의 오류로 성조기 색은 제대로이고 하늘만 반대 색이 나올수 없습니다. 더구나 70년대 기술로...)" 라고 사기치죠. 그 이후에 공개된 사진은 모두 흑백에 디지탈 처리를 거친것 뿐입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문제 없다고 사기치죠. 표준칼라 테이블에 매칭시키므로 원래 색을 찾을 수 있다고... 하지만, 거기에(칼라/명암 대입 테이블) 변수를 대입하는건 나사 내부자들입니다.

P.S4 : 첨부된 ESA의 사진의 경우 - 물론 개인적 추측입니다만 - 역시 NASA와 동일한 방식의 흑백 사진에 컬러를 입힌것이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NASA처럼 칼라 테이블에 인위적인 조작변수를 넣지 않고 원래 대로 색을 대입한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흑백사진에 색을 입힌것일지라도 색 자체는 틀리지 않다는 뜻입니다. 다시말해, 원본이 흑백사진이라도 파란색은 파란색이라는 뜻입니다.

P.S5 : 우주선에서 이미지를 전송할때는 과학적 분석을 위해 손실압축 (jpg등) 포맷을 사용하지 않고 보냅니다. 따라서 데이타량이 대단히 많아집니다. 이때 흑백과 컬러는 데이타량이 최하 두배에서 세배에 이르므로 고해상도 이미지는 흑백 사진을 사용합니다.
다만, 이때 원래 색상을 확인하기 위해 우주선 자체적으로 '표준 색 테이블' 을 함께 보내고 사진 촬영시 대상 이미지와 표준 색표를 함께 촬영해 보내게 됩니다.
수신측에서는 표준색 표가 갖는 명암비례를 확인한 후 대상 이미지의 색을 '추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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