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표면의 생생한 모습···빙하,계곡,화산 > 화 성

미항공우주국(나사)이 지난 31일(현지시간) 화성 표면의 계곡,빙하,얼음층,화산 등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진들을 발표했다.

씨넷이 소개한 이 사진들은 나사의 화성탐사선(MRO)에 실려있는 고해상과학실험이미지(HiRise 하이라이즈)카메라가 찍은 다양한 모습이다. 사진들은 화성의 북반구에서 계곡,언덕과 빙하, 그리고 화성 적도에 이르는 지역을 망라하고 있다.

나사는 지난 1월부터 ‘대중들의 카메라’로 불리는 이 고해상도카메라(하이라이즈)가 화성을 찍어야 한다는 권고를 받아들여 화성을 찍기 시작했다.

나사의 설명에 따르면 약 1천명이 이른바 하이위시(HiWish)로 불리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하지만 나사는 지금까지 여기에 보이는 8장의 화성 이미지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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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위시 프로그램은 나사가 자사의 연구용 카메라를 대중들에게 소개한 최초의 사례가 아니다. 지난 2003년에 나사는 화성탐사선 서베이어호(Mars Global Surveyor)로 화성표면지도를 만들어달라는 일반인들의 제안을 받아들인 적이 있다.

나사는 지난 해 또다른 화성탐사선 오딧세이화성궤도탐사선(Mars Odyssey orbiter) 카메라에 대한 일반의 제안도 받기 시작했다. 제안사이트 주소는 http://uahirise.org/hiwish. 이다.

▲ 이 이미지는 북쪽 평원의 일반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바위와 둥그런 돌들이 흩어져 있다. 사진에 보이는 지역은 1km 정도의 넓이를 가진 지역이다.

▲이 이미지는 약 1km넓이의 폭을 가진 지역의 표면을 찍은 것인데 옷감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나사는 지표면에서 물이 사라지면서, 또는 지표면의 빙하가 땅을 붕괴시키면서 깊은 계곡과 언덕을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하이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찍은 이 사진은 태양계에서 알려진 가장 큰 화산인 화성 북쪽 올림퍼스 언덕(Olympus Mons)의 테두리를 보여준다. 화산 가장자리는 5~6km에 달하는 절벽으로 되어있다. 사진에 등장한 이곳은 높이가 7km나 된다.

▲ 하이라이즈카메라로 찍은 이 사진은 화성에서 가장 긴 계곡들을 보여준다. 잘못된 컬러이미지는 하이라이즈가 3색(적색,적외선,청록색)필터를 사용한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이들 사진은 인간의 육안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표면의 세세한 부분은 훨씬 자세하게 표현해 낸다.

▲화성의 적도 근처에 있는 팔로스 크레이터의 바닥에 울퉁불퉁하게 튀어 나오기도 하고 침식되기도 한 크레이터가줄지어있다.

▲이 사진은 화산분출로 만들어진 제퍼리아 토루스(Zephyria Tholus)로 불리는 화성의 언덕 형성에 대한 가설을 시험하기 위해 제출된 이미지다. 불운하게도 나사는 이 사진의 지반에 많은 먼지가 쌓여잇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화성 북반구 튜터로닐러스 멘사 토양 지대는 물갈퀴조각 에이프런으로 둘러싸인 작은 단구로 이뤄져 있으며 얼음이 풍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사는 지역이 바위빙하,풍부한 얼음, 또는 파편이 덮인 빙하의 흐름 등 다양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레이더 데이터를 보면 이 지역은 거의 순수한 얼음지대로 짐작된다.

▲이 화성 지표면사진은 이 행성의 기후에 변화를 주는 수많은 얼음층을 보여준다. 이 얼음 층은 얼음지대의 주변 언덕에서 발견됐다. 나사는 이 층을 그린란드에서 발견된 얼음층에 비유하고 있다.

▲화성의 적도 근처에 있는 팔로스 크레이터의 바닥에 울퉁불퉁하게 튀어 나오기도 하고 침식되기도 한 크레이터가줄지어있다.

▲이 사진은 화산분출로 만들어진 제퍼리아 토루스(Zephyria Tholus)로 불리는 화성의 언덕 형성에 대한 가설을 시험하기 위해 제출된 이미지다. 불운하게도 나사는 이 사진의 지반에 많은 먼지가 쌓여잇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화성 북반구 튜터로닐러스 멘사 토양 지대는 물갈퀴조각 에이프런으로 둘러싸인 작은 단구로 이뤄져 있으며 얼음이 풍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사는 지역이 바위빙하,풍부한 얼음, 또는 파편이 덮인 빙하의 흐름 등 다양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레이더 데이터를 보면 이 지역은 거의 순수한 얼음지대로 짐작된다.

▲이 화성 지표면사진은 이 행성의 기후에 변화를 주는 수많은 얼음층을 보여준다. 이 얼음 층은 얼음지대의 주변 언덕에서 발견됐다. 나사는 이 층을 그린란드에서 발견된 얼음층에 비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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