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보스와 데이모스 사진 > 화 성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화 성

포보스와 데이모스 사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92회 작성일 01-12-20 12:42

본문

화성의 위성

포보스


phobos.jpg


포보스는 화성의 안쪽 궤도를 돌고 있으며, 화성의 두 위성 중에서 큰 위성이다. 지름은 20 km 정도인데, 대략적인 크기는 27km x 21km x 19km이다. 공전주기는 7시간 39분으로 화성의 자전주기보다 빠르다. 이 때문에 화성에서 보면 포보스는 서쪽 하늘에서 떠 올라 동쪽하늘로 지는 것으로 보인다. 작은 위성이지만 포보스의 표면에도 크고 작은 운석구들이 관측되고 있다. 포보스는 화성에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5000만년 이내에 화성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phobos2.gif


phobos3.gif


phobos4.gif


phobos5.jpg


phobos6.jpg


phobos7.gif


데이모스


deimos1.jpg

데이모스는 화성의 두 위성 중 바깥궤도를 돌고 있는 작은 위성이다. 감자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위성은 직경이 고작 9.6 km 정도밖에 안되는 운석 모양의 작은 위성이다. 크기는 대략 15km x 12km x 11km로 표면에는 운석구들이 존재하며, 이들의 편광 및 측광 관측 결과에 의하면 탄소성 석질운석과 비슷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deimos2.gif

화성은 두 개의 조그만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포보스와 데이모스가 그것이다. 이 사진은 두 위성 중에서 작은 위성인 데이모스의 모습이다. 사실 데이모스는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태양계 위성 중에서 가장 작은 위성으로 그 지름은 약 14.4 km 정도밖에 안된다. 데이모스는 1877년에 워싱턴에 있는 미해군 천문대에서 일하고 있던 천문학자 아사프 홀에 의해서 처음 발견되었다. 화성이 두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것은 행성운동법칙을 발견한 케플러에 의해 1610년에 예언되었었다. 케플러의 예언은 전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이 예언의 영향력은 매우 커서 150년이 지난 1726년에 쓰여진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의 여행에도 두 개의 화성 위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deimos3.jpg

이 사진은 1977년 바이킹 2호가 데이모스 표면에 29 km까지 다가가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궤도를 돌고 있는 탐사선에서 찍은 천체 사진 중에서 가장 정밀한 사진으로 사진에 찍힌 지역은 사방 1.6 km 의 지역이며 3m 정도 크기의 물체도 보일 정도이다. 크레이터와 바위들이 표면에 흩어져 있는 것이 보이고 있으며, 어떤 크레이터들은 흙으로 덮여 있는 것도 보인다


deimos4.gif

출처 : 별자리 여행 곽영직/김충섭 (출판사: 사이언스 북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632건 126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