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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3576은 수 많은 밝은 별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전리된 고온가스에서 나오는 빛으로 밝게 보이는 성운이다. X선 관측으로 만든 영상에서 점으로 보이는 것들은 밝은 별인데, 그 중에서도 푸른색 점으로 보이는 별들은 성운의 가스에 깊숙이 묻혀있는 밝고 무거운 별들이다. 이 별들은 가시광선이나 적외선 관측으로는 보이지 않고, 성운의 밝기로부터 그 존재가 추정되어왔으며, X선 관측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Chandra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NGC 3576의 X선 영상. 붉은색은 저에너지 (0.…
이 사진에 보이는 것은 IRAS 2214+5948 성운과 그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어린 별들이다. 어떤 별은 매우 어려서 아직 성운 안에 깊숙이 묻혀있고 주변 성운을 밝게 빛낸다. 그리고 어떤 별은 거의 다 자라서 이미 성운을 빠져나와 홀로 빛나고있다. 스피처우주망원경(SST)으로 관측된 IRAS 2214+5948의 적외선 영상. IRAS 2214+5948은 지구에서 약 21,000 광년 거리에 있다. 출저 http://sscws1.ipac.caltech.edu/Imagegallery/image.php?image_…
L H 95는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는 영역으로,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인 대마젤란은하(Large Magellanic Cloud) 안에 있다. 이 영역에 있는 어린 별들 중에서도 무거운 별들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주변의 가스를 가열하여 팽창시키는데, 이 가스 안의 수소에서 나오는 빛은 이 사진에서 푸른색으로 보인다. 성간구름에서 밀도가 높아 아직 흩어지지 않은 부분은 검게 보이는데, 이것은 먼지가 배경의 빛을 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암흑성운 안에서는 새로운 별을 만드는 과정이 진행되고있다. 허블우주망원경(HST)으…
秒당 1천122회 자전하는 중성자별 발견 사진#01 지금까지 중성자별 가운데 가장 빠른 초당 1천122회의 속도로 고속 자전하는 중성자별이 발견됐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 중성자별은 엄청난 질량의 별이 수명을 다 해 자체 중력 때문에 폭발, 외포부가 날아가 버리고 별의 중심핵이 수축된 것을 말하는데 골무 만한 부피에 수억t의 질량이 들어있다. 이처럼 초고밀도로 수축돼 있기 때문에 중성자별은 팔을 안으로 오므린 피겨 스케이터처럼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주위의 물질을 빨아들이는데 이따금 이런 물질의 외피에서 열 핵폭발이 일…
발광성운 NGC 6357의 중심 영역에 있는 작은 산개성단 Pismis 24에는 아주 무거운 별들이 있다. 이 사진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는 Pismis 24-1이라고 불리는데, 예전에는 이 별의 질량이 태양질량의 200-300배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정도 질량이면, Pismis 24-1은 우리 은하에서 알려진 별들 중에서 가장 무거운 별일 뿐 아니라, 별의 최대 질량이라고 생각되던 태양질량의 150배를 완전히 초과하는 것이다. 그러나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한 고해상도 관측으로, Pismi…
페르세우스자리의 IC 348 성운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아기별들이 이 적외선 사진의 오른쪽 영역에 분홍색으로 보인다. 초록색과 붉은색으로 보이는 빛은 성운 안의 먼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푸른색 점들은 성운 밖에 있는 별들이다. 스피처우주망원경으로 관측된 IC 348 성단의 적외선영상. IC 348은 지구에서 약 1000 광년 거리에 있다. 출저 http://sscws1.ipac.caltech.edu/Imagegallery/image.php?image_name=sig06-027
별의 진화 새유형…우주역사 '빅뱅' 전주곡? [한국일보 2007-05-15 04:18] 사진#01 태양빛 500억배 'SN 2006gy' 초신성 폭발 의미는 잔해 없는 최후 등 메커니즘 상이 1세대별 탄생∼소멸 과정과 유사 남반구 巨星 '에타 카리나' 주목…은하의 비밀 풀어줄 단서 기대도 천문학계는 별의 진화에 대한 모델에서 새로운 진화 유형을 추가해야 할 것인가. 최근 외신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초신성 폭발이 관측됐다고 보도되면서 이 초신성 폭발이 갖는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빛의 500…
죽어가는 별이 만든, ‘정사각형 보석 성운’ [팝뉴스 2007-04-17 15:20] 사진#01 마치 보석과도 같은 모습의 ‘정사각형 성운’ 사진이 호주 시드니 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공개되었다고 지난 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레드 스퀘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성운 사진은 시드니 대학교 천문학자 피터 튜틸 연구팀이 촬영한 적외선 이미지로, 중앙의 별이 죽어가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중앙의 별 MWC 922는 양극을 통해 내부 물질을 우주 밖으로 토해내고 있다. 튜틸 박사 연구팀이 ‘정사각형 성…
보이는 천체는 NGC 1313 은하의 중심부분이다. 각각의 별들을 분해해서 볼 수 있는 이 고해상도 영상을 보면, 고온의 푸른 별들이 은하 전체에 퍼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푸른 별들은 B형으로 분류되는 별들인데, 수명이 수천만년 정도이다. 어린 별들은 여러개가 뭉쳐서 한꺼번에 태어나고, 산개성단을 만들게 되며, 점차 서로에게서 멀어져서 은하의 다른 별들 속으로 섞여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B형 별들이 은하에 골고루 분포한다는 것은, 산개성단이 흩어지는 과정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을 뜻한다. 허블우주…
이 사진의 중심 부근에 보이는 푸른색 밝은 별들은 어린 성단 NGC 602에 속한다. 이 별들에서 나오는 고에너지의 빛이 주변의 성간구름을 불어 날리며 깎아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성단은 우리은하에 가까이 있는 소마젤란은하에 속하는데, 이러한 왜소은하의 가스는 무거운 원소들이 적게 포함되어 있어서, 우리은하에서 일어나는 별의 생성과정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별이 탄생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허블우주망원경(HST)으로 관측된 NGC 602 성단의 가시광선 영상. NGC 602는 지구에서 약 20만 광년 거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