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담입니다. 오래간만에 Rods에 관한 글을 써 봅니다.
링크되어있는 자료는 지난번 올렸던 자료입니다. 한번 참고해 주십시오.

TV에서 Rods에 대한 방영이 있은 후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Rods란 단어를 접하면 "곤충이야"라고
간단히 말하더군요. 비대칭 날개를 가진 물체가 찍힌 사진를 접해도 예전과는 다르게 "곤충일 확률이 높
아" 라고 하기도 합니다. 사실 훨씬 이전부터 알게 모르게 꽤 많은수의 이곳 회원님들도 Rods 근접사진은
거의 곤충일것이라고 정당한 근거를 대며 주장하셨습니다. 환상적인 날개에 끌려 그분들의 논리가 전혀
먹히지 않았을 뿐이었지요. 지금도 몇몇분들은 원거리의 빠른 화살 모양과 날개를 가진 모습을 Rods의
진품으로 단정지으시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저도 Rods의 존재를 굳건히 믿고있는 입장에서 원거리
화살모양의 비행물체를 몇종류로 분류하여 진위판단에 기준을 삼아보려고 합니다.

위에 Link시켜 놓은 동영상파일은 지난번에 올렸던 파일입니다. 이상스레 연결이 않되어 다시 Link를
시킵니다. 이것은 처음 화제가 되었던 충북 보은(^^)에서 여대생이 찍었다는 길이가 10M이상이고
속도는 3-4km라고 전문가가 분석해 놓은 자료에 대한 반박입니다.
제가 찍어 정상속도의 10%로 감속하여 올린것입니다. 물론 켐의 상태는 자동입니다.
마을 중간에서 툭 튀어나온듯해 보이지만 제가 자세를 낮추어 앵글을 바꾸었다면 이 물체가 산자락에
걸려 순식간의 마을을 가로지르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보이겠지요..

이제 보면 2-3m앞에서 저를 향해 날아오던 곤충이 저를 피하는 과정에서 이리 되지 않았나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보은(^^)에서 촬영된 그 영상도 단순한 곤충이 그리 찍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음에 몇가지 예를 더 제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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