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caliber님! 보자기형 Rods란.... > Rods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Rods

50caliber님! 보자기형 Rods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351회 작성일 02-06-07 00:01

본문

안녕하세요? 우담입니다.

찍는 방법을 알고나니 단 몇분만이 이런 모습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늘 이런 모습을 잡으려 숱하게 고생했는데....
찍고나니 허탈하기도 하고...자다가도 길 가다가도 광량 조절, 해상도, 셧더조정에 머리가....
잘 찍어서 예쁘게 편집해서 Lone-Gunmam에 올리려고 했었는데...
인터넷상에 올라있는 Rods 근접모습 거의 전부 모방이 가능하니 조금 서글퍼집니다.

과연 Rods는 메뚜기, 날파리등의 단순한 곤충일까요?
도시를 가로지르는 3-4km의 모습도 지근거리에서 찍힌 곤충의 괘적일까요?
모두 미리 알아버리고 입다물고 있는데 공연히 혼자서 뒷북치고 사진 찍어대는것은 아닐까요?

아직도 저는 Rods의 존재를 확신합니다.
작년의 보았던 그 구름처럼 몽실거리며 날아가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혹 눈의 착시현상으로 잘못보았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평소의 저의 눈의 분별력을 믿는 바라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이제 정말 방향을 바꾸어야겠습니다.
파형 날개 = Rods라는 인식을 머리에서 지우고 다른 기준을 설정해 접근해보려 합니다.

이 사진도 역시 전과 같은 촬영조건인데 보는 방법만 바꾸어 보았습니다. 소총을 조준하듯하며
피사체의 종류를 확인하며- 파인더를 들여다보지 않고- 찍었습니다. 숫개미처럼 생긴 곤충입니다.

50caliber님. 다른 촬영대상 없을까요? 아직 100%는 아니니까요.
이곳이 왜 Lone-Gunmam인지 조금 짐작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 선장님께서 2003-01-29 AM 06:27:38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 우담님께서 2003-02-15 PM 11:45:58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김선아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로드는 비대칭이라죠..날개같은 부분이..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곤충의 날개는 대칭입니다
그걸로 가린다고 하던데요..
글쎄 엇갈려 나있는 날개달린 곤충 여러분 보신적 없죠?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행하는 곤충을 켐으로 찍으면 곤충은 제자리에 있지않고 날아갑니다.
곤충은 반드시 켐코더와 평행하게 비행하지는 않습니다. 방향을 틀때나 회전을할때에는 당연히 날개의 위치가
일정하지않고 변하게 됩니다. 비대칭에서 대칭으로 대칭에서 비대칭으로....
종래에 Rods라고 올라와있는 MBC에서 방영했던 귀래면 Rods도 처음에는 대칭에서 비대칭으로 다음은 대칭으로
여러번 날개의 위치가 변합니다. 대칭,비대칭의 날개모양만으로는 Rods다, 아니다라고 말하기는 조금...어려울듯
합니다.

로드가뭘까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된걸까요.. 우담님께서 의도적으로 곤충을찍으셨다고 하십니다만
3개의 마디가 연결되는 곳을 보면 분명 날개의 모습들이 꼬여있는듯 합니다.
저만 꼬인것처럼 느끼는 걸까요... 분명 꼬인 것 같은데... 왜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서지석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문적인 카메라로 찍어보는건 어떨지요?
프레임수가 많은 카메라 같은거요...... 돈이 무진장 깨지기야 하겠지만서도;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이 마련해서 촬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듯합니다.
장비가 부족하니 개인은 늘 부족한 장비를 최대로 활용하여 가능성을 높히려 발버둥칩니다.
이사진은 분명 2m앞을 비행하는 숫개미 비슷한 벌레입니다. 그냥 촬영하면 나중 대상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저는 미리 촛점을 맟추어놓고 대상을 확인하며 찍었습니다.
6mm카메라이니 어느정도의 해상도는 나오고 대상을 눈으로 확인하며 찍어 카메라의 한계를
극복해보려고 발버둥친것입니다.
비록 가정용이지만 촬영조건을 주위여건과 조화시키면 최소한의 증거는 찿을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권영우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담님 힘내세요 저도 아직 로드의 존재를 확신하고있습니다 우담님의 노력으로 꼭 정첵 밝혀질꺼라 믿어 의심

치 않습니다 나중에 로드 잡아서 로드구이에 소주한잔 해요 -0-

Total 970건 6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